교회 속 반그리스도인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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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수님을 제대로 따르는 그리스도인인가 .반그리스도인과 같은 모습이 나에겐 없는가에서 회개의 마음이 들기도 했고 어떻게 참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찌해야 하는지 심층적으로 보아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목차로는 1. 이기적 그리스도인 2. 낙심한 그리스도인 3. 음란한 그리스도인 4. 섭섭한 그리스도인 5. 불만인 그리스도인 6. 불쌍한 그리스도인 7. 게으른 그리스도인으로 되어있다. 무려 25년동안 언론인으로써 기독교를 비판하던 저자는 목사의 길로 들어섰다. 반그리스도인이란 무엇인가? 반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그리스도인이 아닌 비그리스도인을 칭하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반만 그리스도인이 아닌가 하는 두가지의 개념이라고도 볼 수 있다.

보여지는 겉모습만 그리스도인이 아닌지 디아코니아(섬김)이 없는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자기유익만 따져보는 사람이 있다. 확실히 과거보다 현재가 이웃을 위해 살아가기 보다는 자신을 위해서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살아가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이 내가 아닌가 생각해봐야 할때이다.

P.76 인간이 부족한 사랑을 채우기 위해 달려가는 대상은 그것이 무엇이건 우상이 되고 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우상 숭배가 곧 음란입니다.

P.78 세상에는 생수가 되어 줄 우상같은 배우자를 찾느라 사방을 두리번거리느 시선으로 가득합니다. 배우자를 두고도 목마름을 채워 줄 대상을 찾아 헤매는 자들도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나의 정체성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해갈되지 않은 목마름을 무엇으로 채워야 할 것인가. 이렇게 분별력이 꼭 필요한 시대에는 그리스도인으로써 내 중심을 잡고 살아가야겠다고 느꼈다. 어떤 우상으로도 절대 우리 내면은 채워질 수 없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고전 13:4-7은 모든것을 사랑하라고 하였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하라. 포도나무의 비유처럼 가지없이는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철학자 스티븐 가디너가 말한 '완전한 도덕적 혼돈'의 시대라는 것에 크게 동의하는 바이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한다.

P.124 매사 불만스럽고, 늘 불안합니까? 감사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감사의 깊이가 믿음의 깊이이고, 감사의 깊이가 사랑의 깊이입니다. (중략) 어쩌면 평생 그리스도 주변을 서성이지만, 그 중심은 언제나 세상을 향해 있는 반그리스도인일 것입니다.

구원받았다하는 그리스도인으로써 불만과 불안을 안고사는 반그리스도인이 되지 말자. 요삼 1:9-10을 보면 반 그리스도인의 특징이 나타나는데 자신이 어딜가나 으뜸되길 좋아하며 높은자리를 좋아한다. 매사 범사에 감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으로써 반그리스도인의 행동을 하고있는것이 아닌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무엇에 우선순위를 두며 사는지, 무엇에 부지런한지, 분별력은 갖추어야 한다. 어딘가에 시간을 많이 쓰고 있는가? 내 삶을 카이로스와 크로노스를 융합한 효과적인 시간을 활용하자. 그리스도인이라고 하지만 반그리스도인의 행동을 하고있지 않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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