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기후적응시대가온다 #김기범지음 #추수밭 부제가 후덜덜하다. 이번 위기가 인간에게는 마지막 기회 일수도 있다. 2040년도 아니고 6년뿐이 남지않는 인간의 생존의 시간은 이것뿐이라고? 현실에 살다보면 기후위기에 대해 경각심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지구의 기후온도는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자연에게 이로운 곤충이나 과일이 조금씩 멸종의 위기로 치닫고 있으며 인간이 지구에게 필요가 없는 존재가 되어가는 것이 아닌가 염려되는 바다. 위기를 맞는 것은 지구인가 인간인가. 단연코 위기를 맞은것은 인류이다. 기후위기가 인간의 욕심과 욕망때문에 종말로 치닫는 것인가 생각해보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다. 인간이 한 생을 살아가며 태어남과 죽음이 자연스러운 것처럼 지구도 자연의 순리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닌가도 생각해본다. 지극히 '인간중심적 사고'로 지구를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자연재해에는 무력한 인간은 지구와 같은 선상에 설 수 없다. 저자는 '인간중심적 클리셰'에 갇힌다면 기후위기는 더욱 빨리 다가 올 것이다. 기후변화가 오면서 인류는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야 할 것인가. 전세계의 대응책은 무엇인가, 기후변화의 끝에서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를 알아보았다. 조금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이끌어가지 않을까. 아쉽게도 기후위기대처를 10년동안 하지 않았다고 한다. 나부터도 체감이 되지 않았다. 곧 있으면 지구평균온도도 1.5도가 올라간다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해마다 여름은 그 이전년도의 온도상승을 경신하고 있다. 온도상승을 막으려면 6년남짓 나았다. 가장 강력한 기후변화의 증거로는 무엇이 있을까하면 내가 TV로 봤던 바다온도의 상승으로 해저가 사막화가 되어 미생물들이 죽어가며 바다밑이 하얗게 변화한다고 했다. 육지나 바다나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멸종에 치닫고 있는 것이다. 지구온도 상승에 문제뿐만이 아니라 제2의 팬데믹은 준비하고 있는가는 미지수이다. 제2의 팬데믹에 대한 언급은 아쉽게도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다. 다양한 변이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출몰을 피할길을 마련하여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마스크쓰는 삶은 다시 안오길 바란다. 미세플라스틱의 습격으로 전세계 중 국내 바다가 미세플라스틱의 오염도가 극심하다고 꼽힌다.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미세플라스틱의 다량배출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세플라스틱의 섭취로 인간에게도 그리고 생물에 악역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뜨거워진 지구에서 인간이 어떻게 대처하고 살아나갈 것인가 요목조목 분석하여 가슴을 쓸어내리며 읽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