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공부 수학문해력 하나로 끝난다 - 초등학교 4학년, 수포자가 되는 이유
김은정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공부수학문해력하나로끝난다 #김은정지음 #굿인포메이션

나 어릴적엔 산수였는데 산수는 1990년대 중반까지 초등학교 교과목에 속했던 과목. 수를 계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첨을 맞춘 학문이었다면 수학은 수량이나 공간의 구조와 성질, 변화, 논리 등의 원리를 여러 방법을 통해서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한다. 기본적인 원리와 개념의 시작점은 같다. 초등 저학년의 수학이어서 연산으로 하여 암기위주의 수학을 하고 있지만 온전히 다익혔는가는 다시 확인을 해야한다. 저학년에서도 개념이해가 중요하며 적용된 문제를 풀이하며 스스로 생각하며 공부하는 과목이다.

우리 아이는 문제만 나와있어서 푸는 것은 답에만 집중하면 되니 쉽게 풀이가 무엇을 중점적으로 봐줘야하는가도 알게되어 좋았다. 수학은 빨리보다는 어휘와 문해력 확보가 되야 답을 얻을 수 있다. 어릴적 나도 수학을 어려워했는데 아마도 문제 이해와 문해력이 안되고 답을 빨리 얻고자하니 답이 틀려서 더욱 수학을 멀리 했던 것 같다. 아이는 나같ㅈ이 수포자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문제를 많이 푼다고 수학은 않는다. 문제가 의도하는 뜻을 알고 풀어야 한다. 나도 아이가 문제 푸는데 답답하다고 바로 알려주는데 그러면 문제를 이해하고 있는지 가늠이 안되기 때문이다.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수학의 문제해결력은 생활속에서도 해결하는 능력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수학을 하는데 있어서 왜 언어가 중한가 하면은 서술형의 문제가 많이 나오기때문이다. 언어능력이 뒷받침을 해줘야만이 수학의 본질에 접근할 수 있다. 우리 아이도 답만 나오는 문제는 곧 잘 풀지만 서술형은 비내리기 일쑤이다. 이해가 안되니 답과 다른 말을 써놓기도 했다. 서술형을 풀게하기 위해서는 문해력을 길러줘야겠다.

수학을 그저 답만 푸는 것인 줄 알았는데 나도 함께 공부하는 마음으로 같이 잘해봐야겠다. 어떻게 수학을 대하고 배워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