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죽음이후 #테렌스니콜스지음 #김연수옮김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할 것인가는 나에게도 누구에게나 해당된다. 죽음에 대한 책은 나도 꽤 봐왔지만 사후세계도 다룬 책이라 관심이 갔다. 가톨릭 신학의 관점에서 쓰여졌기에 개신교 신학과의 차이점은 분명 있지만 죽음이후 사후세계에 대해 알고싶은 사람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지 않을까싶다. 죽음이후의 모호한 것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뤄주고 있다. 삶에서의 죽음은 한번뿐인 죽음이라고 하겠지만 예수님의 죽음으로써 우리는 영생을 얻었다. 의로운 죽음이라고 해야할까. 순교자의 죽음을 읽으면서 여러 생각들이 교차했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은 어떤 믿음일까. 순교자들의 삶과 죽음을 들여다보며 그들은 죽음 이후에 바로 천국에 임하는 것으로 여겼다. 염세주의적인 어거스틴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복받은 자는 어떤자들일까 물음이 앞섰다. 소수에 불과한 복받아 천국가는 자들은 누구일까하고 말이다. 영혼에 대하여 그리고 사후세계에 대한 과학이 주장하는 것에 대해 여러 견해를 알 수 있었다. 이런 주제들은 미지의 세계이기에 더욱 상상을 자극하고 있다. 내가 죽으면 내 영혼은 어디로 갈까부터 시작해서 그 영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알고싶은 마음. 영혼이 천국으로 가면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을까? 현대과학으로는 밝힐 수 없는 주제에 대해 다루었다. 다 궁금하였지만 어떤 인간이 어떻게 천국 또는 지옥으로 가게되는지.. 어떤 인간이 구원을 받으며 받지 못하는가는 알고 싶었던 것이었다. 인간은 죽자마자 그리스도의 심판을 받는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여러 사안과 주제들을 심층있게 다루어 나는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를 알게되었다. 예수님의 부활의 증거는 사도와 제자들에 의존한다. 오늘날 부활을 어떻게 이해할것인가? 자연스레 믿어지는 것이라고 여겨서 이 챕터에 더욱 집중을 하였다. 일반적으로 널리 믿지 않고 있는 예수님의 부활.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의 가장 중심이 되는 큰 사건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죄사하여 구원받음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이 부활의 사건을 믿지 않는 인간은 구원받지 못하고 죄사함을 받지 못한 것이다. 부활을 논하지 않고선 예수님을 말할 순 없다. 나는 전적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바이어서 예수님의 부활을 반대하는 사례도 보게되었다. 사례와 함께 예수님의 부활의 증거를 보면서 그리고 오늘날에 부활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며 그 부활하신 예수님은 어디에 존재하시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며 세상사는 정말 미물인 인간의 존재가 신비롭고 경이로운 예수님의 부활과 부활이후의 예수님의 행적을 쫓고 있구나. 부활절을 앞두고 예수님의 죽음과 인간의 죽음 그리고 죽음이후의 사후세계까지 알게되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