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
리처드 J. 라이더.데이비드 A. 샤피로 지음, 김정홍 옮김 / 북플레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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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지 않고 남에게 끌려가지 않으며 나의 정체성을 찾고 나의 중심을 잡아가며 사는 삶을 살고 있는가. 내 삶은 누구도 대신 살아줄수도 없거니와 내 삶의 주체는 내가 되어야 한다. 나는 누구이고 나답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대체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건가하며 여러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즈음에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고 계획을 세워보아야한다. 계획을 세워도 나는 계획대로 살았던 적이 있었던가 싶게 계획과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가 허다했다. 하지만 계획을 세운다고 적어놓게 됨으로써 머릿속에 떠돌아다니는 생각들을 붙잡아서 구체화할 수 있다.

P.125 일하는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해서나 부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면의 심오한 믿음과 진솔한 감정들이 조화를 이룬 삶을 살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잘 살기위해 돈을 벌었는데 물질적 풍요로움은 있었으나 진솔한 감정들이 있었는가와 조화를 이룬 삶을 살았는가는 나도 공감이 되지 않았다. 일을 하면서도 쳇바퀴 돌아가듯 똑같은 하루속에도 내가 하는 일에 더욱 진심을 다하고 그 안에서도 융화롭게 살려고 노력하였다. 이제는 내가 무얼 잘할 수 있고 그것으로 변화를 꾀할것인가 생각해봐야 할 때이다. 내 개인의 성장을 위해 내면을 들여다 보아야한다. 이 책에서 계속되는 물음으로는 인생에 절반에 선 당신은 무엇이 하고 싶은가?로 아직 나도 나의 진로의 방향을 잡지못한 상태여서 그런지 내가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재능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사소한 재능이라도 발견하라 말한다.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없는 것들을 버리고 내 내면에 가방을 다시 꾸려야 한다. '나 다운 나'를 만들기 위해 다른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지금 내 안에 갖고 있는 것들 안에서 만족을 찾고 긴 안목으로 봐야겠다. 현재의 나를 받아들이고 가진것들을 움켜쥐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 문득 내가 현재 잘하고 있나? 잘 살고 있나? 라는 의문은 항상 가지고 있는 어려운 질문들이다.

작은 것부터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고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를 찾아야 한다. 내 '인생의 오후'는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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