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적 편협 - 우리는 필연적인 편협을 깨야 한다
라뮤나 지음 / 나비소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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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적편협 #라뮤나저 #나비소리

사람마다 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라서 필연적으로 자기중심적 편협이 된다. 딱 자기자신이 보고싶은 대로만 보게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다른시각으로 통찰력을 키워준다. 책의 느낌은 재테크노하우 + 경제개념+사회통찰 에세이이다. 자기 자신을 상황(?)을 잘 알고 소비를 하면 된다. 주변에 경제개념없이 자신의 상황도 상기하지 않은 채 내실은 텅텅빈 채 과소비로 겉치장만 하다가 장렬하게 쪽박의 길로 접어든 사람을 여럿봤다. 자신에 맞게 소비하고 돈을 절약하고 나중을 위해 돈을 조금씩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

일하면서 느끼는 것은 성실함과 부지런함이 탑재한 사람과 일을 미루고 잦은 지각과 건들거림을 탑재한 사람은 그 나중이 확실히 다르다는 거다. 아무리 일을 끼깔나게 잘해도 그 사람의 태도와 행동 그리고 표정에서 신뢰가 가느냐 안가느냐는 판가름이 난다. 여기저기 돈을 많이 준다는 곳에 기웃거리다가 결국은 쪽박차는 그런 상황도 여럿봐와서 진득하게 자신의 스킬을 쌓으며 내실을 다지면 나중에는 빛을 보게되더라. 그래서 내 인생이 대박은 아니어도 성실과 꾸준함 그리고 부지런함이 몸에 배고 좋은 태도로 살면 나중에 중박이라도 하지 않을까하며 (韜光(도광): 빛을 감추고 밖에 나타내지 아니함. (양회): 덕을 기르고 종적을 감춤.) 겉만 번지르르한 사람이 아닌 속이 단단한 사람으로 덕을 기르려고 한다. 덕이 내가 기른다고 길러지지 않는다는 것은 알지만 고전과 나보다 웃어른의 삶과 대화를 통해 배우기도 한다.

P.75 사소하고 느린 변화라도 쌓이면 큰 변화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더딘 변화도 변화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편협에 갇혀서 자신이 보는 시각대로 운명본능대로 사람의 삶이 진행될 것이라는 착각이다. 가령 자신이 바라볼때에 불행해보이거나 삶이 고되어보일때에도 바라보는 자신의 시선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 속에서도 행복을 찾고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사는데 자신의 잣대로 섣부른 판단을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P.103 살면서 알게 되는 것 중 하나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정말인지 의문을 가지게 될 때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우리가 가진 고정된 관념과 편협한 사고방식에 의해 형성되는 것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불과 책을 읽기전만 해도, 20살이 되기전에는 갇혀있는 나의 세계가 전부인 양 전부 다 아는것처럼 말하기도 하고 행동했다. 아무리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지려하지 않아도 편협하고 모순된 하나의 인간인지라 틀을 깨어 생각하려 한다. 독서는 그런 틀을 부수는 것을 도와주기도 한다.

인생을 살면서 돈을 많이 벌며 여유롭게 살고자 하지만 적절한 균형은 하늘의 별따기이다. 하지만 인생의 균형감각을 찾자.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것을 줘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대책없는 사랑보다는 노력하고 성취하는 즐거움을 줘야한다. 아이가 무너질 것 같거나 포기하려고 할 때,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할때에 격려하고 지탱해주며 지지해주는 부모가 되야한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보다도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 아이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끊임없는 격려와 용기를 주려고 한다. 막상 하면 잘하면서 첫 시도를 두려워하고 시작도 전에 포기하기때문에. 자신의 컴플렉스는 과감히 무시해버리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었으면 좋겠다. 어릴때에 나는 키가 작아서 못할꺼라는 소리를 부모에게 듣고 자라와서 20살이 되기전까지도 키로 주눅들어 살았다. 사회생활해보니 크던 작던 어떻던간에 자신을 믿고 신뢰하고 확신에 차 있으면 어떤것이든 해내는 사람을 여럿 본 후에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

#자아충만해짐 #오~책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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