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베이직 - 청교도에게서 배우는 신앙의 7가지 기반
이태복 지음 / 세움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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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는 16세기에나 17세기에 활동했던 개신교도들이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모자에 차분한 롱코트에 성경책을 옆에 끼고 근엄하고 진중한 모습이 떠오른다. 청교도들은 무엇을 강조하고 지키며 올바른 신앙으로 이끌었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초신자였을때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던 내 모습이 보였고 혼동되었는데 그 때에 일렁이던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했다. 뭐가 맞는걸까. 어떻게 해야할까 갈팡질팡이던 그때에 주변 성도 중 한분이 해줬던 말은 각자의 삶과 위치가 다르기에 이것이 답이다라는 것은 없다고 했었다. 현재에 나는 신앙의 기반이 단단한가 나의 영적상태와 현재를 돌아봐야 하는 시기이지 않나 싶었다. 그리스도인으로써 자신의 정체성과 기초는 한번씩 점검해보며 올바른 길인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신앙을 켜켜이 단단히 세우기 위해 17세기 청교도에게서 신앙의 7가지 기반을 읽어보았는데 초신자나 성도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다.

올만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책을 만났다. 신앙의 초석을 다지고 17세기 청교도의 기본적이며 성경을 중심으로 하는 삼위일체 세위격의 하나님에게 집중하여 신앙을 바로 세우고 그 중에 더 집중해야 할 것은 성육신인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 무엇이 본질인가, 참된 신앙은 무엇인가, 내가 알고있는 삼위일체하나님에 대해 자세히 알고있는가. 물음에 물음을 주는 챕터마다의 체크리스트와 내 신앙의 발전기록으로 목차에서 전체적으로 필요한 신앙의 7가지 기반을 다질 수 있다. 청교도들이 전하는 권면을 받아들여 굳건한 신앙을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목차로 오직 성경으로, 거듭남, 행복한 사귐, 솔로 행진, 함께 행진, 확신로켓, 발은 땅에로 되어있다.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은혜의 방편인 성경 읽기, 묵상, 기도를 가장 중하게 생각하며 행하라. 세가지 중 하나에 쏠리지 말고 균형있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믿음을 중심으로 은혜의 방편으로 삼아 행하자. 그리고 깊고 풍성한 확신! 확신이란 단어를 알고 있지만 확신의 뜻은 굳게 믿다라는 뜻인데 세례를 받은 후 새신자 교육을 받고 나서 의심없는 믿음이 생기게 되었다. 그때에는 이렇게 책을 읽거나 매일 하나님을 묵상하거나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따라 낮은 자가 되어 섬기겠다거나 성령님께서 나의 생활깊숙히 간섭하신것을 느끼지 못하였지만 깊고 깊은 확신이 서서히 내 마음에 자리잡게 되었다.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순전하자. 그리고 나의 믿음을 어느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고 판단하지 않으며 재단하지 않는다.

P.256 모든 신앙의 실천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 하는 것을 최고의 목적과 동기로 삼고 있어야 한다.

모든 삶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로 물들여야 한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 날마다 자신을 점검하는 점검표를 조지 휫필드와 조나단 에드워드는 체크를 하였다. 내게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적어보는 것도 좋겠다. 신앙에 꼭 필요한 기반들을 점검하여 신앙이 더욱 견고하고 확신이 있는 믿음의 자녀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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