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우리가갈라디아서를읽는이유 #김관성지음 #문지환지음 #정우조지음 #두란노 갈라디아서는 바울이 갈라디아인들에게 마케도니아에서 보낸 목회서신이다. 세 분의 목회자가 머리를 맞대어 내용전달을 위해 연합하여 강해서를 담백하고 명료하게 전달하려 했다. 기독교 신앙에 대한 올바른 가르침으로 율법에 치우치지 않고 이신칭의의 복음을 알게되는 중요한 서신이다. 사도바울의 가르침으로 평면적인 것과 개인적인 것들을 넘어 교회와 공동체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잘 짚어주고 있다. 성경말씀 중에 나도 좋아하는 성경구절이 있는데 갈라디아서 2:20 이다.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는 것이다"라는 구절이 좋다. 현재도 그리고 지나가는 1분 1초 순간순간마다 내 안에 함께 계신다. 어떠한 힘든일이 닥치거나 생각지도 못한 고난이 찾아올때에 저 구절을 생각하며 '그래, 오직 그리스도뿐이다. 나와 항상 함께하시고 동행하신다'라고 생각한다. 바울이 전하는 믿음은 무엇인가. 우리는 동등한 존재로 예수님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통해 구분없이 구원을 받는 것이다. 참된 신자란 무엇인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누구는 저렇게 믿음이 좋은데 나는? 다른 사람에 비해 한없이 부족한데 잘 믿고 있는걸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각자의 믿음안에 자유를 누리며 남이 재단하는 믿음의 크기에 휩쓸리고 좌절하지 말자. 기쁨으로 믿음을 찬양하고 부활을 고백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믿음을 고백하자. P.120 율법의 행위들은 그것을 지키는 자들과 지키지 못하는 자들 사이에 선을 그어 버립니다. 신앙이라는 숭고한 가치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결국 사람들을 갈라놓고 차별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고 말지요. 이는 치명적인 유혹인 동시에 위험입니다. 어떤 것들을 믿음의 척도로 삼는 것, 믿음의 크기나 소유를 비교하거나 기준을 세우는 것도 율법행위나 다름없다. P.114 이신칭의는 '오직 믿음'으로 우리 안에 그 어떤 구분과 차별도 존재하지 않는 하나의 교회, 하나 된 하나님의 백성이 창조되었다는 선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