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보다고양이 #앨리슨데이비스글 #특별한서재 2018년 일본의 반려동물 통계를 보면 반려묘가 반려견 수를 앞질렀다. 신비롭고 신기한 동물인 고양이는 숏츠동영상을 보면 가히 이 세상에 살고있는 동물중에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아직은 세계적으로 반려견(48%)의 수가 반려묘(38%)를 앞선다고 했다. 동네마다 다니며 동네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고 있는 길고양이도 상당히 많은데 동물을 사랑하지만 집에서 기르지 않거나, 길고양이의 생명을 존중하여 먹이를 꾸준히 주며 보살피는 사람도 많이 봐왔다. 요즘은 1인 1가구세대라 그런지 강아지도 많이 기르지만 고양이도 자식처럼 같이 삶을 살아가는 가족처럼 지내는 집도 많이 봐오기도 했다. 고양이하면은 자유분방하고 치대지 않는 습성때문에 나처럼 동물과의 큰 접촉이 싫은 사람과도 잘 맞을수도 있겠다. 강아지는 사랑을 갈구하는 불타오르는 사랑이라고 한다면 고양이는 뭔가 시크하고 밀당을 잘하는 사랑의 고수느낌이라고 해야겠다. 귀여움 그 잡채인 고양이는 오른발잡이, 왼발잡이가 있는데 수고양이는 왼발잡이인 경우가 많고 암고양이는 오른발잡이가 대부분이랍니다. 고양이가 출산후 새끼고양이들을 보호하는 모습을 얼마전에도 커피숍 바깥에 의자나 탁자에서 봤는데 새끼고양이들의 털색깔이나 눈동자색깔이 다르기도 했는데 이제서야 그 의문이 풀렸다. 고양이는 하나의 난자에 여러개의 정자가 착상되어 중복임신이 가능한 동물이기도 하다. 우리집은 1층이라 에어컨실외기에 앉아있는 모습도 보기도 하고, 새벽에 자다가 야옹야옹이나 그르릉 소리에 깨서 보면 고양이들끼리 대화하는지 싸우는건지 시끄럽기도 하고 살짝 무섭기도 하다. 아기소리같아서 조금 그럴때도 있기도 하다. 아침에 막내등원시키러 울집 베란다 앞 작은공원에 약 세마리의 고양이가 앉아있거나 누워있다. 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 아파트 군데군데에 터줏대감 고양이가 지키고 있다. 아침에도 공원을 지키는 고양이를 보며 딸아이와 대화하며 지나갔다. 간간히 들리는 고양이의 가르릉소리는 고양이의 최고의 치료제라고 한다. 가르릉소리로 골밀도를 높여서 부러진 뼈의 치료를 도우며 심박수를 낮춰주기도 한다니. 신기한 동물이다. 고양이의 여유와 자유로움을 배워야겠다. 늘어지게 늦잠자고 심심함을 즐기며 스피드를 즐기는 고양이가 친근감있는 그림으로 조금 더 가까워진듯한 느낌적인 느낌. 키울수는 없지만 길고양이에게 애정어린 손길을 줄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