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의고전을읽어드립니다 #서민지음 #한국경제신문 쓰니와 고전의 콜라보 좋아한다. 고전 고전 읽어보자고 읽어보자고 하지만 꽤 읽었다고 생각하지만 안 읽어 본 고전이 정말 많았다. 현대작품보다 고전은 그 깊이가 정말 남다르다. 고전중에 안읽히는 책도 간혹 있다. 책장이 안넘겨지고 갸우뚱할때가 있다. 책을 읽은지 됐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한 책들이 작가의 책 목록에 있다. 아쉽지만 이 목록중에 겹치는 책은 몇권뿐이다. 읽어보자라며 사놓은 고전도 꽤 된다. 이 책은 꼭 읽자면서 사놓기도 했는데 일단 이렇게 줄거리를 알고 읽어 본 이의 글을 읽으면 나중에 내가 읽어볼때에 많은 도움이 된다. 조금 더 명료하게 책을 읽는다고 해야하나? 작가의 사유와 고전의 접목이라고 해야겠다. 많이 공감갔던 글은 두껍디 두꺼운 책을 읽을 때에 등장인물들이 가끔 헷갈려서 누가누군지 혼동이 오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머릿속이 뒤죽박죽대면서 다시 책의 앞쪽으로 가서 다시 읽어야 하는 총체적난국이 된다는 것. 작가는 등장인물의 가계도를 그려서 작품을 읽으면서 본다고 했다. 고전문학작품에서 인생을 배우기도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세세한 것들에서 공감이 많이 가서 미소를 띄우며 읽었다. 다들 고상하게 책장을 넘기는 듯 하지만 읽으며 느끼는 부분은 비슷비슷하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고 말이다. 읽으면서 몰랐던 부분은 네이버의 도움을 받아가며 읽기도 한다. 책을 접할때에 작가의 프로필이 짧은 경우에 더 알고 싶어서 검색하는 겨우, 단어가 생소하거나 낯설어서 검색해보기도 한다. 각주가 달려있는 경우에는 땡큐베리마치지만 더 디테일하게 알고 싶은 경우는 검색에 도움을 받는다. 명작이라고 읽었지만 내게는 와닿지않을때가 제일 난감할때가 있다. 왜? 난 대단한 책이라고 느껴지지 않는가하고 말이다. 그럴때에는 다른 사람의 리뷰를 보며 참고하기도 한다. 혼자 읽으면 편협해지기 쉽기때문이다. 나는 독서모임을 할 수 없는 환경이기때문이기도 해서 이렇게 내가 읽고 난 후 정리를 하거나, 서평가의 글을 읽으며 정리한다. 고전읽기가 힘들지만 얻는 것이 크기때문에 이렇게 작가의 도움과 위로(?)를 받으며 읽으니 즐겁다. 고전도 읽어주고 읽으며 느낀점을 가감없이 써주니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