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라허니셋은잘지내고있답니다 #애니라이언스장편소설 #한스미디어 #힐링 #재미 #감동 #소설추천 85세의 나이인 유도라허니셋은 죽음을 준비하며 무기력하게 까칠한 할머니로 살아가고 있었다. 외로이 병원에 갇혀서 죽음을 맞이할바에 현대의학으로 평안히 죽음을 맞이 할 수 있는 안락사의 길로 자신의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했다. 그렇게 죽음을 준비해가며 자신의 삶에만 집중하고 취미인 수영을 하며 여유를 즐겼었다.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무료하고 지루한 생활을 하며 지내고 있었는데. 옆집에 온 어리디어린 10살 로즈의 등장으로 삶이 정적인 삶에서 능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으로 조금씩 바뀐다. 과거의 나, 현재의 나를 오가며 로즈와 과거의 여동생 스텔라를 떠올리며 로즈의 발랄함과 친절함 그리고 어린아이에게만 있는 순진무구함에 마음의 빗장이 하나씩 열어지며 마음의 문도 열리게 됐다. 나이차가 무색하게 서로를 챙겨주고 의지하는 친구가 되었다. 전쟁에서 유도라의 아빠가 전사한 후 유도라의 엄마는 과부란 사실이 치가 떨리게 싫었고, 동생인 스텔라는 알수없는 행동으로 데시벨이 항상 높았다. 과거의 유도라는 수용적이고 관용적인 사람으로 포용하는 아이로 커갔던 반면에 85세의 유도라는 사람과의 어느정도의 거리를 두고 나 자싯이 생각하는 선에서 넘으면 까칠한 까칠쟁이 할머니가 되기도 했다. 무례한 사람에게는 다정하게, 끌림으로 다가오는 시대를 뛰어넘는 로즈에게는 친구처럼. 죽음만 생각했을때에는 모든게 다 싫고 살기가 싫었는데 옆집 로즈를 알게되며 삶에 행복한 변화들이 찾아왔다. 집에만 있는 유도라에게 세상밖은 즐거운 곳이고 살아볼만한 곳이라고. 죽음이 가까이 왔지만 그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것인가. 침울했던 한사람에게 또 한사람이 다가가면 어떻게 삶은 변화되는가도 보게 된 무겁지만 무거운 주제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으며 전개되는 구성이 재미있었다.#유도라허니셋은잘지내고있답니다 #페이지터너 #힐링 #재미 #감동 #소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