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의역사 #리처드건더맨지음 #김명주감수 #참돌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인해 온 세계와 나라가 시끌시끌했었다. 계속되는 감염병은 조용히 지나갈 것이라 생각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19가 발병한 이후로 마스크를 쓰는 것은 생활화가 되었다. 예전에는 지인이나 가족, 친척이 아프면 병문안을 가는 것이 당연시 되었지만 요즘에는 외부에서 병문안도 가족으로 인원이 제한되었다. 코로나전에 마스크는 중국의 미세먼지 유입으로 인해 쓰기도 했었지만 현재는 2019년 이후로 뗄레야 뗄수없이 뭔가 마스크는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새로운 감염병, 치명적인 형태의 바이러스는 또 언제 찾아올지 두려운 가운데 흑사병부터 코로나까지 그림으로 보며 감염병의 역사를 훑어보려고 한다. 흥미를 끌었던 것은 감염병확산을 줄이기 위해 도입되었던 백신접종이다. 천연두도 10%의 목숨을 빼앗겼었지만 백신접종으로 천연두도 사라지게 되었다. 충격으로 다가왔던 건 인간에게 가장 치명적인 동물을 꼽자면? 내가 생각하기로는 박쥐나 상어, 모기라고 생각했으나 인간이었다. 인간이 인간에게 행하는 전쟁이 1위로 꼽았고 그 다음이 동물에 의한 감염이다. 벌레를 많이 싫어하는데 이 책에서는 확대하여 보여주니 깜짝깜짝 놀라기도 했다. 그 시대마다의 감염병에 걸린 사람들의 사진속의 모습이 낯설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전세계의 사망자를 내며 쓰나미처럼 휩쓸어간 감염병을 겪은 뒤에는 감염병이 더이상 창궐하지 않을꺼라는 호언장담을 하고 그 다음 펜데믹의 대안을 찾아내기가 쉽지가 않다. 옛날보다는 백신과 약의 개발이 빨라지긴 했지만 부작용도 조금씩 나타나기에 빨리 급속도로 퍼져나가는 감염병을 줄여나가고 없애기위해 정말 발빠르게 대처하려고 노력한다. 펜데믹이 자리잡아감에 따라 생활방식도 예전과 180도 달라질줄은 상상도 못했으나 마스크 쓰기전과 마스크 쓰게 된 후의 사람의 심리나 습관도 변화되는 것을 보니 시대가 이렇게 서로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바뀌는 구나 새삼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