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살다 #권일한외4인지음 #잉클링즈 #우리시대평신도5인의분투하는성경읽기 성경으로, 책으로 얻어지는 것은 엄청나다. 사람마다 제각각 읽는 속도도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고 어떤 방법이 옳고 그른지는 중요치 않다. 나에게 맞는 읽기가 제일이다. 아직 책읽기도 초보라면 초보이고, 성경또한 마찬가지라서 내가 여물고 성숙되려면 족히 10년은 아니 20년은 더 연단하고 다듬어야 하지않을까. 목사님의 강해설교를 듣고, 검증되어있는 강해설교서를 읽고, 믿음으로 점철되어있는 저자들의 책을 읽고 또 읽는 이유는 하나님의 음성을 가까이 듣고 삶으로 녹아내는 삶을 살고싶기에 매일매일 말씀과 가까운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자 함이다. 다섯인터뷰이의 이야기는 오랜시간 자신을 다듬고 다듬어 꾸준히 지속적으로 공부하여 조금씩 쌓아온 여정이라고 할수있겠다. SNS에서도 본받고 몇분을 모델로 삼고 따라가고자 하고 있지만. 이렇게 평신도의 분투하는 책과 성경읽기의 여정을 담은 책은 나에게도 좋은 모델이 되어주기도 한다. 나는 모임을 가질수도 있는 환경도 아니고, 주일에 성도들과 함께 모여 성경공부할 환경이 되지 않기때문에 나처럼 혼자서 성경을 알아가고 배울때에 어떻게 길을 잡아주고 성경과 가까워질지 지침이 되는 지침서가 필요했다. 상상력이 정말 부족하디 부족하지만 성경을 읽어나갈때의 그때의 지리나 배경을 참고하고 읽게된다면 조금 더 디테일하게 성경묵상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하나님을 알고자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책읽기가 다양한 책읽기의 유영을 하게되고, 리뷰를 쓰게 되면서 내 생각을 표현하게 하고 깨달음을 주고 성숙한 사람으로 변화시키니 책을 안읽을수가 없다. 다섯분의 인터뷰를 들으며 기억에 남는 것은 권일한님의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읽고 해석할 능력이 있다"라는 말이 마음에 남아서 깊이있는 성경읽기를 할 수 있겠다라는 마음이 샘솟았다. P.78 그러니까 기독교 신앙과 공동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몸이 불편하거나 생계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사람들을 돕자는 것이 제가 이해하는 사도 바울의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땅에서 우리가 열심히 경제 활동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토지+자유연구소소장이신 남기업님은 시민운동가로서의 삶을 살기도 하며 세월호 팻말을 몸에 착용하며 진실과 진상을 알리고자 하였다. 우는자와는 함께 울어야 하고 아파해야 한다. 성경을 볼때에 질문과 함께 성경을 본다고 했다. 나는 어떤 성경읽기를 하며 읽고 살아갈지 생각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