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이말이무슨뜻이에요?1,2 #권승호지음 #언언그림 #이비락 #간판으로키우는단어실력
6살이나 7살무렵 한글익히려고 간판을 가리키며 알려주었던 부모님의 모습도 생각이 났어요. 거의 그때에도 간판으로 한글 알려주기도 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흥미를 일으켜 더욱 단어의 이해도도 높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만 집에 셋(초등학생 4학년 1명, 초등학생 2번 2명)이 있는데 무엇보다 국어실력이 좋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집에 있는 우리 초등학생 아이에게 아는 목차가 있는지 물어봤는데 생각외로 아는 단어가 많지 않더라고요. 한자의 뜻으로 이루어진 단어가 많아서 그런건지 두권의 책으로 아이들에게 알기쉽게 쓰여진 책으로 목차에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챕터를 펼쳐보며 재미있게 뜻과 의미를 찾아보았답니다.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지만 이런뜻이었구나 하며 나도 배우게 되었다고 해야하나. 이렇게 아이들이 보는 책을 나도 함께 보며 이곳에 가거나, 무엇을 뜻하는지 가리킬때에 그 의미에 대한 이해를 하게되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이 단번에 알았던 챕터는 학교가는 길은 단어를 알았지만 뜻도 함께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어제도 아이를 학원에 바래다주면서 간판에 읽는 글을 읽으며 재미있어하는 것을 보니 어릴적기억이 소환되면서 좋더라고요. 한글단어의 즐거움을 그림과 함께 만끽하며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어휘력과 그 단어의 속뜻을 함께 배워나가니 조금 더 공부를 즐거워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들이 나오는데 그럴때마다 어휘력이 부족하구나 생각했습니다. 기초를 탄탄히 어휘력이 좋아지려면 기초인 단어의 뜻을 정확히 배워서 일상생활이나 학교에서 보는 교과서의 문장들을 술술 읽을 수 있도록 계속 배우고 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초등 저학년일수록 한글의 기초를 튼튼히 하여 어휘실력과 이해도를 더욱 높여서 기초를 튼튼히 잡는데 제격이겠다고 느꼈습니다.
#흥미로운한글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