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신앙과생존사이에서 #김현일지음 #세움북스 #민수기강해 #광야의책광야의 40년이라니. 그 삭막하고 젖과 꿀도 없는 막막한 곳에서 두세대에 걸쳐 일어난 신앙의 고난이 담긴 여정을 기록한 것이다. 민수기를 살펴보면서 질서유지와 겸손, 섬김을 알려주어 주님을 높이는 내가 되도록 해야겠다고 느꼈다. 내 삶이 나의 능력이 내가 바라던대로 앞서나가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이 정해진 질서안에서는 능력이 많다고 먼저될수도 있고, 그렇다고 없다고 나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고 말씀이 중심인 삶을 살게되면 세상보다 하나님의 거룩과 성령의 도우심을 느끼게 될것이다. 하나님의 섭리안에서 일꾼으로 구름을 주관하셔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중심안에서 하나님이 우선시 되는 삶에 임재를 느꼈다. 하나님이 베푸신 것에 만족없이 탐심과 야심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하고 세상의 욕심많은 권력자와 다를바없이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주의 종이라 칭하는 자들을 보며 나중에 큰 심판이 닥쳐올때에 어쩔지. 하나님이 무섭지도 않은가. 경건과 거룩을 포장한 참된 회개가 없는 지도자가 얼마나 많은가. 교만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보다 자신이 더 높다칭하는 자들을 보며 혀를 내둘렀다.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는 일이 없길. P.305 우리는 늘 세상의 힘과 원수 마귀의 시험 앞에 주눅 들고, 무서워하고, 그래서 해야 할 일을 안하기도 하고 못하겠다고도 하고, 늘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가운데 '믿음'으로 살아가라고 오늘도 요구하십니다. 내가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나와 함께하신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 때 넉넉히 이긴다는 약속의 말씀으로 우리를 위로하고 계십니다. 그렇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두려움이 사라지고 걱정 근심을 내려놓게 되니 복을 주시어 마음이 온유한 주의 믿음의 자녀로 거듭나게 된다. 힘듦이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만 믿음으로 이긴다고 말한다. 생존과 신앙이 공존하는 광야인 현세의 세상에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