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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팬데믹 시대, 목회와 선교
민장배.이수환 지음 / 드림북 / 2022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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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기는 2020년을 기준으로 3년이 흐른 현재 교회는 어떻게 변화의 시기를 준비하고 있는가. 그리고 교회와 목회자는 어떤 방향을 잡고 지역사회와 기독교에 안좋은 기억과 생각들을 가진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교회성장과 선교발전을 중점에 두고 현재 목회에 몸담고 있으며 활발히 활동을 하고있는 저자의 글이라 더욱 집중해서 읽게되었다.
교회의 디아코니아는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실질적인 목회의 적용을 할 수 있는 자료를 통합하여 잘 정리해놓았다. 디아코니아란 봉사' 번역되는 헬라어 '디아코니아'는, 하나님 나라의 틀 안에서 최후 승리를 하나님 손에 맡기고 하나님 나라에 비추어 고난과 역경을 겪으면서도 하나님이 바라시는 삶을 살아가게 지원하는 선교적 교회 공동체로서 실제적인 활동을 말한다.(P.14)
일반사회복지와는 다른 개념이며 디아코니아는 오직 하나님의 구속적 은혜로 구원받은 자만이 할 수 있다. 초대교회와 사도바울의 디아코니아를 살펴보았다. 지역사회와 교회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예수사랑의 실천과 섬김을 통해 선교적인 교회 성장을 이끌어내며 교회는 이러한 사명감을 가지고 교회의 나아갈 방향과 성장을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그 외에 셀목회, 이미지전도, 미디어를 통한 신앙교육 활성화, 다음세대 신앙교육과 가정사역, 그리고 건강한 목회자를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각각의 개념이해를 알려주어 잘 정리되어있어 좋았다. 나는 성도로써 목회자의 자리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고 있다. 목회자의 자격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소명의식, 사명의식, 영성과 도덕성이 일치되며 분명한 목회철학과 분별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권위에 사로잡혀 하나님위에 있는자, 위에서 내려다보듯한 자만심이나 돈만 바라보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한다. 꾸준한 영적훈련과 복음의 능력을 추구해야 한다. 성도들뿐만이 아닌 사회구성원의 일환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는 교회가 되도록 더욱 힘써야 한다.
지극히 내가 느끼는 것으로는 먼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디아코니아가 되어야 교회의 이미지전도가 이루어져야 하며, 그 후 이미지전도가 이루어지며 교회에 대한 마음의 빗장도 걷히지 않을까? 정치로만 쏠려서 이윤만 추구하는 교회는 목회자의 방향성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그리고 다음세대의 신앙교육이다. 이것은 제자훈련을 통해 성숙한 신앙인으로써의 발돋움이며 교회발전을 꾀한다. 영적성숙과 깊이 연관되어 있으며 꼭 필요하며 성경중심의 교육으로 하나님나라의 공의를 이루고 예수님처럼 살기위해 노력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질 수 있다.
어떻게 사역을 할 것인가. 목회자로써 추구해야 할 전방향과 교회성장, 선교, 목회비젼을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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