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세계 돌봄 - 성경이 말하는 창조 세계와 인간의 관계
더글러스 J. 무.조너선 무 지음, 송동민 옮김 / 죠이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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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대지앞에서 하나의 인간은 작디 작다. 하나님과 나에 관해서는 생각을 했어도 인간인 나와 창조세계인 만물에 대해 얼마나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내가 내 자신에게 물어보았는데 하나님의 창조한 세계에 인간이 중심이라고만 생각은 했었지만, 하나님이 모든 만물을 다스리고 계신다는 것만 알고 있었지 성경이 말하는 창조세계와 인간이 어떠한 관계로 이 크디큰 세상의 만물과 어떻게 살아가고 생각해야 할지는 기준점도 없었고 그것에 대한 지침을 주는 글은 있었을 수는 있었겠지만 창조세계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묻고 창세기의 하나님이 이끌어주신 온 세계에 대해 깊이있는 통찰과 성경과 과학이 통합하여 성경에 근거하여 창조세계를 돌보는 길잡이 역할을 충분히 하며 나로부터 시작해서 온 세계전체를 이야기하며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는 창조세계와 그리스도인으로써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적절히 제시해준다.

목차로는 1부 이 시대가 직면한 질문들, 2부 성경에서 찾은 해답, 3부 적용과 실천 이 있고 아버지인 더글러스 무는 NIV 성경번역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현재 휘튼 대학 신약한 교수로 재직하고 으며 여러 주석시리즈에 집필에 참여했다. 아들인 조너선 무는 현재 휘트워스 대학에서 신약학과 환경 연구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영국 케임브리지에 있는 패러데이 과학 및 종교 연구소에서 일했으며, 창조 세계 돌봄과 복음에 관해 로잔 글로벌 협의회 핵심 기여자이기도 하다.

경이롭고 광활하고 그림그려놓은듯한 자연을 볼때마다 하나님의 섭리에 감탄한다. 색감에 자태에 놀라기도 하며 이 세상에 하나님이 빚으신 만물을 보며 감탄사는 항상하게 된다. 하나님의 창조세계로 바라보는 관점, 예수님을 통해 창조세계를 바라보는 관점, 노아와 생명의 보존 등 창조세계를 다룬 성경의 말씀을 통해 직관적이고 통찰있는 요약과 정리로 읽으며 인간인 내 중심적으로만 생각했던 삶이 다른 피조물과 어떻게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지, 일곱째 안식일에 쉼은 그들과 함께 거하는 이방인들이나 가축들을 위한 것임을 배웠다(출20:10.신5:14) 땅을 쉬게하고 가축을 쉬게 한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세상은 선물이라는 것을 인지하며 목적이 무엇인지 기억하며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며 의식하며 살아야겠다.

처음에는 생소하기도(?) 했다가 텍스트가 감탄으로 이어지다가 공부하는 마음으로 읽어보다가 재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책이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계에서 성경말씀에 있는 인간과 자연의 어우러짐과 우리의 위치를 다시금 파악하고 삶을 인간중심이 아니라 삶을 창조세계 가운데로 되돌려놓는 것이다. 인간이 무분별하게 낭비하고 파괴하는 창조세계를 어떻게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지 변화된 삶을 제시한다. 내가 실천하고 있거나 하지 않고 있는 일을 점검하고 당장, 조금씩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한다.

P.432 우리가 이 세계를 돌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이 맡기신 임무를 수행하는 청지기로서, 그분의 부르심을 좇아 이 일을 충실히 감당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읽으며감탄사를 #재독꼭필수 #더길게쓰려고했으나짧은게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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