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나를 응원합니다 - 넘어질 때마다 곱씹는 용기의 말
리사 콩던 지음, 이지민 옮김 / 콤마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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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버릇처럼 기도처럼 외치는 말은 화이팅, 아자아자인데 제목을 보니 내가 항상 내가 나에게 외쳤던 말처럼 와닿기도 하고 그림작품을 보며 내가 나에게 휴식을 주며 마음을 다독이기도 하니 그림과 글을 보며 힐링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림작품은 글에 맞게 짜여져 있으며 작가가 독자에게 하고픈 용기있는 말들로 되어있다. 그림과 함께 명언이 수록되어 있으며 읽고나면 뭔가 주먹이 불끈 쥐어지고, 입이 앙하고 다물어지며 마음이 단단해지는 것 같다. 심적으로 쪼그라들었거나 우울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거나 답답함에서 벗어나지 못할때는 그림이나 사진이 있는 책을 보며 마음을 정화시키며 이것또한 미술치료의 하나라고 느꼈다. 힘든 상황을 어떻게 벗어날지, 어떻게 이겨낼지, 잘 견딜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향해갈지를 생각하게 된다.

P.18 따를 만한 사람을 찾지 못했다면 스스로 길을 만들고 인도해 나가면 됩니다.

진취적이고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는 것.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내가 닮고자 하는 사람을 벤치마킹하는 것도 내일의 나를 만들어 나갈때에 중요한 길잡이가 되어주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따를 만한 사람이 없다고 한다면 선인들의 글이나 생활방식, 생각들을 보면서 습득하고 비슷하게라도 따라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한다.

최근 몇주전 우울감도 있고 화가 속에 많이 차있어서 심리검사를 받았었는데 우울감과 무기력증, 부정적이며 분노가 내 안에 있다고 해서 놀랐었다. 그런데 사람마다 자기만의 감정에서 평균적으로 가지고 있는 감정들이 있는데 그 감정을 어떻게 다스리는가에 따라 그래프가 달라지는 것 같다. 현재 다시 검사를 하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였다. 나는 부정적이고 극단적인 성격이 거의 70프로를 차지하고 있는 나는 부던히 내가 변화되기 위해 계속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안좋은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갇혀있다보면 주변도 어둑어둑하고 나 자체도 그 깊고깊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움츠려있는 나를 발견하기 때문이다. 자꾸 다짐하고 화이팅하는 이유는 내면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서이다.

책에 있는 용기의 말과 명사들의 명언, 그리고 마음에 팍 꽂히는 그림을 보며 마음을 다진다. 내일의 나를 나는 순간순간 응원한다.

#파이팅하게만드는책 #잘하고이쒀 #그림이참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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