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해보기의 기술 -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인생이 끝나기 전에
톰 밴더빌트 지음, 윤혜리 옮김 / 청림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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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뭐든 더 잘하게 만들어주기보다는 그러니까 시작을 할 때 멈칫거림을, 두려움을 조금 줄여주고 좀 더 향상되는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책이라고 해야겠다. 어떤 기술이던지 터득하려면 시간과 공간과 돈을 들여서 전문가까지는 아니어도 어느정도의 경지까진 해봐야하지 않겠나라는 생각때문에 흐지부지할꺼면 시도도 하지말자라는 마음이 더 크기도 하여 시도도 안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나의 변명아닌 변명이다. 저자는 어떤 기술을 배울때에 몇가지 기준이 있는데 전에 안해본 것, 실질적인 기술, 뉴욕안에서 할수있는 활동을 말하였다.

마음먹기만 하고 생각만 하고 실행안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시간제약이라는 것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힘들까봐 시도도 안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세어보니 정말 많았다. 솔직히 요즘은 마음만 먹으면 유튜브선생님들이 다 자세히 알려주더라는 것이다. 온라인전문가들이 온리인 포진해있어서 재료와 공간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다.

저자가 마음먹으며 해보기 기술을 시전하게 된 계기는 자녀가 배우러 간 시간에 나는 뭐하고 있나에 시작이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일단 앞뒤안재고 해보기로 했다는 도전정신이 정말 멋졌다. 체스, 음치탈출 노래부르기, 합창단들어가서 공연해보기, 인생의 버킷리스트 서핑배우기, 물건을 공중에 띄우는 저글링배우기, 그림그리기 등등 저자는 끊임없이 새로 배우기라는 평생취미로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찾는 것이다.

나는 무엇을 배우게 되면 공연이나 전시, 대회를 나가야 하거나 누구를 가르쳐봐야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알고있다. 그래서 저자가 쓴 글에 크게 공감을 하며 나에게도 적용하고 아이에게도 많은 경험을 해주리라 다시 생각하면서, 나에게도 오는 기회가 있으면 전에는 여러 제약들로 나를 가둬놨었는데 기회는 잡는자의 것이라는 것. 행복은 내가 만들어가고 바꾸는 것이라는 것을 더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다고나 할까.

원래 이 책은 퇴근 후 할게 없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배움을 주기위한 To Do List, 한계를 뛰어 넘게 해주는 책이라고 되어 있는데 동기부여로는 확실하다는 것이다. 배움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사는게 지루하다면 일단 시작하라고 말한다. 나는 일단 손 놓고 있던 보석십자수를 완성해보는 것으로 일단해보기로 했다.

#동기부여책 #버킷리스트가아닌투두리스트로 #일단해보기독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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