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순종이 어려워요
박명수 지음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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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푸른색의 표지와 다르게 어느 한여인이 쭈그리고 앉아있다. 얼굴은 찡그리고 앉아있는데 그 앞에 손을 뻗어 잡으라고 하며 손을 내밀고 있다. 순종이 어려운 그녀의 손을 잡으려고 하는 손은 하나님의 손인가? 책의 제목처럼 순종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아브라함의 이야기로 순종에 대해 풀어간다. 앞서 읽었던 두권의 책과 이어지는 신기한 마음으로 책을 읽고 있다. 책이 나에게 와서 읽히는 이유, 내가 이렇게 책과 가까이하며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도 더욱 순종하는 삶을 살게하는 하나의 도구가 아닐까 느껴졌다. 어느 작가님의 글을 보고 나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싶다는 부분까지 읽고있는 책이 하나님이 얘기해주는 말씀처럼 확 와닿다니 신기하기도 했다.

내가 순종하고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시간은 예배를 드리는 시간. 온전히 설교에 집중하여 귀를 열고 들었는지 반성도 됐었다. 기분이 무언가에 의해 상해있고 안좋은 상태였는데 예배드리기 전과 후가 완전 180도로 바뀌며 행복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간 적이 있다. 마음이 성령님의 감화와 감동으로 채워진 날에는 감사와 은혜로 몸을 씻긴 느낌으로 개운하고 상쾌한 느낌까지 받았었다. 예배에 집중하여 말씀으로 말끔히 한주의 힘듦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순종하자.

내가 하는 모든것은 숙제로 느끼는 것이 아닌 현재가 내일이 성장의 때라고 확신하며 기쁨으로 임하자. 마음을 다해 하루를 살고, 마음을 다해 섬김을 하자.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이 나에게는 어떤 삶일까.

저자는 추진력있는 삶을 추천한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 그것은 또 다를 수 있다. 느리게 가는 삶이 맞는 사람이 있고 각자 상황에 맞는 삶을 설계하면 된다. 나는 나에게 추진력있게 도전하는 삶을 이제는 살고 싶다. 하나님을 알기이전에는 나에게 컴플렉스와 어떠한 한계를 짊어지고 나에 대한 생각이 부정적이어서 나를 사랑하지 못했고 나를 잘 알지도 못했다. 순종은 어렵고 어렵지만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나를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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