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저에게 왜 이러십니까? - 우리 시대의 복음, 욥기 설교 모두를 위한 설교 시리즈 1
임형택 지음 / 세움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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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내 마음대로 삶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고 고난과 절망이 가득한 이때에 욥기 설교를 보며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데 그 고난가운데 하나님은 옆을 지키고 계시며 하나님은 공감하고 계시다는 거다. 고난을 헤치고 살아갈 때 하나님께 기도하거나 간구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게되었고 의로 무장된 욥도 고난앞에서는 한낱 인간에 불과하며 하나님께 순종하며 거듭나게 하심을 느끼게 한 힘들지만 값진 시간이었다고 느꼈다.

'탄식하다'라는 뜻은 근심이나 원망따위로 숨을 내쉬다라는 뜻으로 나는 줄곳 한숨은 크게 쉬어봤지 탄식할정도의 힘듦이 있었나 생각하게 되었다. 얼마나 깊은 절망과 고난으로 탄식할정도의 고통을 안고 있는지 욥은 순전하고,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자였다. 하나님이 큰 복을 주셔서 자녀도 열명이나 주시고, 재물의 복도 풍족하게주셨다. 하지만 욥을 신뢰한 하나님은 첫번째 고난으로 욥에게 자식도, 재산도 한순간에 잃게되는 고난을 안겨주셨다. 두번째 고난으로는 욥의 살을 치시어 온몸이 종기로 뒤덮여 있는 재앙을 주셨다.

욥이 이 큰 재앙과 고난을 온몸으로 받을때에 세친구가 왔는데 지독한 피고름으로 범벅이 되어있는 욥을 보고 일주일간은 고통을 지켜보고 곁에 있어줬지만 욥의 탄식을 들은 후에 세친구는 한마디씩 보태고 보태서 욥을 오해하여 충고에 충고를 하고 욥은 강렬하게 반박하는 설전이 일어났다. 그렇게 힘든때에 욥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니가 그런 마음이었냐며 더 토닥이고 곁에서 끝까지 지켜줄 수는 없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다 잃고 극심한 통증에 시달린 친구에게 충고라니, 아무리 좋은뜻으로 상대를 생각해서 전달한다고해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들을 준비가 안되어있다면 그것은 위하는것이 아니고 충고가 아니라 가슴에 비수를 꽂는 행동이다. 상대를 적절히 대접해주고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것이 돕는것이다.

하나님께서 의인에게도 고난을 주어 그 시기를 견디고 기도하여 연단하게 하시고 탄식하여 고난을 이겨내도록 하라는 뜻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살며 나를 돌보고 계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축복함을 믿고 살아가는 내가 되자.

#욥기설교 #참세흥해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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