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의 책안에서 16인의 독립운동가를 만나다. 많이 들어봤던 분도 있고, 누구지하며 생소한 분도 있지만 내가 그만큼 소홀하고 관심이 없던거라며 이번을 계기로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노라 다짐했다. 집에서 버스타고 가면은 인천을 빛낸 인물들이 쭉 열거되어 있는데 확실히 벽보를 활용하여 알리는 것도 좋은 취지라고 느꼈다. 이렇게 인상에 남는 그림으로 독립운동가를 기리고 알리는 좋은 취지의 책은 널리널리 전국민은 읽어봐야 하는것이 아닌가 할정도로 많이 읽어봤으면 좋겠다. 저자는 역사강의를 하며 대구 역사 유적지 탐방을 하며 입대전까지 6개월동안 20여회가 넘는 역사 유적지를 소개하고 강의하는 일의 하게 되었다. 제대 후에는 한일여자중학교에서 역사교사로 학생을 가르치며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싶어 국내문화유산해설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센텀중학교 역사교사로 재직중이며 모든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독립운동의 길, 민주화운동의 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다. 그린이는 HEXTER 황은관작가는 그래피티 크루 L.A.C Studio에 속해 있는 그래피티, 일러스트레이션 작가이다. 2019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광화문 광장과 정부종합청사 외벽에 전시한 독립운동가 그래피티와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에 참여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전시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우리나라를 어떻게 지켜내고 투쟁하였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역사는 반드시 알아야하고 기억해내야 하기때문에 글로써만 알고 끝내는것이 아니라 <함께 걷는 독립운동의 길>이라고 하여 복원된 생가나 마을이나 공원, 기념관 등 역사의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산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열정이 넘치는 두작가의 글과 그림을 보며 부모는 아이의 손을 잡고, 청소년과 청년들은 함께 독립운동의 길을 탐방하며 걸어보는것도 좋은 역사공부라고 할 수 있다. 나도 책을 계기로 그래피티작가님의 전시회를 다녀왔는데 너무 감명깊었다. P.101 당장 독립이 될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만세를 부른 이유는 그 험난하지만 희망의 여정에 길을 열게 된 것이다. 희망은 밝을 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닌 어두울 때 진정 의미가 있는 것이다. (hex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