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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한글 첫걸음 1 - 기본 자음 ㅣ 하나님 나라 한글 첫걸음 시리즈 1
박주신 지음, 이요안나 그림, 방승미 감수 / 선한청지기 / 2020년 11월
평점 :
#하나님나라한글첫걸음 #박주신지음 #선한청지기
우리아이는 쓰는것보다 읽는것을 좋아하고, 엉덩이가 들썩들썩여서 보통 15분을 앉아있기가 힘들었던 아이였지만 아빠와 함께 하나님에 대해 배우니 앉아있는 시간도 전보다 진득하니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일주일에 세번정도 시간을 정해서 쓰기위주로 하였고, 몸을 베베꼬는데도 불구하고 주2회이상의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이라면 미션이기도 한 우리아이 7세에 한글떼기, 아직 쓰기가 한참 부족하지만 이 정도도 되었다 싶었다. 일단 아이가 한글에 흥미가 생겨야하고 규칙적으로 공부함으로써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이질감이 생기지 않고 자연스레 학교가서도 숙제를 수행하고 규칙적으로 생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흥미를 끌어올리는 것이 제일 중요했고 질리지 않게 하는 것을 중점을 두고 한글공부를 하였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단어들과 성경의 인물이나 성경이야기로 아이에게 이야기도 들려주며 차근차근 쓰면서 공부하니 집중력도 향상되고, 상상력도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됐다.
저자는 성균관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총신대학교에서 목회학과 역사신학으로 대학원을 마쳤다. 성림교회에서 유년부와 청년부를 지도하는 목사이며, 선한청지기에 기획위원 및 편집자로 섬기며, 문서선교와 성경교육의 비전을 키워가고 있다.
아이가 다 끝내진 못했지만 (어려운부분이라 조금 더 지나면 다시 시킬계획) 이번 계기로 인해 꾸준히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고 아직 글을 쓴다기보다는 그리는것이 더 가깝지만 아이가 질리지 않게 공부시키는 노하우도 습득하고 성경으로 가까이 할 수 있으며 탄탄한 구성으로 중간중간 기도도 들어있어서 좋았다.
기본모음과 자음, 받침글자와 쌍자음, 복잡한 모음글자 이렇게 1, 2, 3으로 분류되어 있고 본책과 익힘책으로 되어 있어서 집에서 아이들을 공부시키기 좋은 교재라고 생각한다. 다음세대를 위해 신앙교육의 첫단추를 하나님나라 한글 첫걸음으로 공부시킬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신앙교육의첫단추 #4개월간잘혔따 #한글공부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