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답게나답게 #안셀름그륀글 #안드레아라슨글 #안미라옮김 #챕터하우스 그륀은 대수도원에서 재정 관리자로 일했다. 최고의 영성작가라 불리고 있고 라슨은 그륀의 여동생의 딸이며 세아이의 엄마이다. 둘의 대화를 통해 수도사의 생활을 엿보며 하나님과 어떻게 친밀한 교제를 하며 라슨의 대화를 통해 나로써, 엄마로써, 아내로써, 가정을 어떻게 이끌어나가고 마음이 가득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둘의 대화중에 풍요로운 삶은 무엇인가? 에 대해 이야기해봤는데 그륀우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로 내 자신을 채우고 영혼을 살찌우며 감각을 일깨워주는 것" 이라고 했다. 나에게 있어서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내가 보고싶은 책을 보고, 누구의 간섭이 없는 개인시간을 갖는 것이 나의 감각을 깨우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풍요롭고 충만하게 사는 삶, 물질적으로 풍요하지 않아도 충만하게 살 수 있는 길은 무얼까? 나의 하루를 얼마나 충만하게 살았는지 그륀은 하나님께 하루를 기도로 맡기곤한다. 의욕이 있든없든 기도가 되든 안되든 하루를 돌보며 마무리 한다고 하였다. P.81 영성훈련은 자신의 중심을 찾고, 외부의 문제들이 침범할 수 없는 자기 내면의 고요한 공간을 찾도록 돕는다.P.124 자신이 하는 일들을 돌아보는 방편으로서의 기도는 분명 자기 삶의 흔적들을 발견하는 좋은 방법이다. 라슨은 세아이의 엄마로 아이엄마의 관점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세아이를 돌보려면 체력적인 한계와 정신을 가다듬어야 한다. 멘탈을 잘 붙잡고 아이들에게 내가 생각한 기준에서 최선을 다해야한다. 나의 재충전시간이 있어야, 지켜야만 아이들에게도 사랑과 에너지를 쏟을 수 있다. 아직도 나는 찾아가는 중이다. 화를 덜내고 아이와 대화하는 법을 요즘 부모교육, 아이에 관한 책이나 강의를 들으며 배우고 있으나 극소량으로 적용하거나 까먹을때가 많다. 원래 배어있거나 무의식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나를 깨우는 작업이 필요하다. 라슨은 혼자 재충전의 시간으로 이른아침 조깅으로 조용히 생각할 시간과 묵상을 갖는다고 한다. 내가 꿈꾸는 완벽한 하루는 무엇인가? 내 개인시간이 충만하게 갖고 난 후 내면이 가득히 채워진 느낌이라면 완벽한 하루라고 느낄수도 있겠다. 라슨과 그륀의 대화로 나의 행복은 나로써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행복해야 우리 가족이 행복하고 주변이 행복하다. 어느정도의 나의 욕구를 자제하고 나 자신도 잘 돌볼 필요가 있다. 내 내면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고 기도로 채워지는 삶을 살자.#치유하는영성 #내안이다듬어지는느낌 #치유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