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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하나님을 잊을 때
어윈 W. 루처 지음, 모영윤 옮김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20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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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독일로부터 배우는 일곱가지 교훈으로 표지는 유대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반대에서 총을 겨누고 있는건지 앞에 한 아이가 겁에 질려서 손을 들고 있는듯한 아픈 역사의 한자락을 보여준다. 히틀러 치하의 독일, 나치 독일은 1933년부터 1945년까지의 독일을 말한다. 정부가 개개인의 삶을 완전히 통제하는 전체주의 국가였다. 나치 독일은 12년만에 제 2차 세계대전에 패하여 멸망하였다.
코로나로 힘든 때에 시대적 흐름을 읽어보고 진리를 알아보고 저자는 히틀러치하의 독일교회와 현재의 미국교회를 비교하며 교회의 방향을 제시하고 분별과 통찰하는 혜안을 열어준다.
목차로는 제1장 심판이 따르는 정부, 제2장 문제는 경제, 제3장 합법적인 악, 제4장 국가를 바꾸는 선전, 제 5장 자녀교육의 책임은 부모, 제6장 평범한 영웅들이 끼친 영향, 제7장 십자가를 높이들라.
저자 어원 루처박사는 수많은 저술을 하였으며 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시대의 흐름을 명쾌하게 보여주는 책을 번역한 모영윤님은 2018년 8월 대우건설 상무로 퇴직하고 현재는 필그림선교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주의 명령을 실천하고 있다.
저자는 나치독일의 행태와 현재 미국사이의 유사점을 말하고자 한다. 미국사회는 나치독일과 같은 가치들을 가르치고 엘리트들은 문화적 흐름에 우리를 파괴하고 배신하고 있다. 감정은 이성적 합리적인 주장보다는 더 강력하다.
P.124 생각은 감정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감정 또한 생각을 바꿀 수 있다. 물론 요점은 사실을 보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느낌을 읻어야 한다는 것이다. 독일의 역사적, 사회학적 상황에 대한 과정들의 관런성에 많은 강조가 있었다.
안의 내용에서는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명분으로 진화, 낙태, 동성애, 사회주의, 안락사 등을 다루고 있다. 불변의 진리는 성경이다.시대를 분별하고 진리를 찾아야 한다. 초대교회를 본받아야 하고 과거의 교회사를 돌아보며 현재 코로나로 먼곳만 바라보고 있는 교회는 깊은 통찰을 해야 한다. 이러한 혼란속에서 나치독일이 행했던 악행을 통해 악함을 선함으로 둔갑시키는 것들에 선한선동으로 가려진 악행이 무엇인지 보게되었다. 이 책을 통해 미국교회를 바라보고 따라가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예측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