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1 -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의 향방을 예측하다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지식포럼인사이트2021 #매일경제세계지식포럼사무국지음 #매일경제신문사

팬데믹 이후의 세계경제의 향방을 세계지식포럼에서 글로벌리더들과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전략을 세워본다. 세계지식포럼 사무국과 매일경제 기자들로 구성되어 전세계 리더들과 열정과 분석력으로 함께 팬데믹을 대비하고 핵심메세지를 전달하려 하였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연결하여 270명의 글로벌 리더와 세계최고의 각분야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아 급속도로 변화하는 세계의 모습을 파악하며 대응방향으로써 15가지의 핵심 이슈를 선정하였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은 물론이거니와 자국중심주의 세계화가 되어가고 있다.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세계 각국이 각자도생하는 방법보다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법, 서로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마윈은 "글로벌 리더쉽의 부재로 인한 국제 협력이 부족하다"라고 지적했다. 코로나는 한 국가가 혼자서 세계적 위기상황을 해결할 수 없다.

팬데믹 상황으로 협력의 길은 멀어지고 선진국에서의 코로나19에 대한 중국정부 책임공세를 강화하고 있고 현재 백신이 나오더라도 세계경제회복은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미국이 원하는 한.미.일의 견고한 동맹은 한.일 양국간의 갈등이 첨예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사이에서 번영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마틴소럴(S4캐피탈,WPP창업자)은 전세계적인 변화로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디지털매체로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 같은 스트리밍서비스로 인해 1억명에 이르는 시청자가 있어 공중파를 위협하고 있다.

서정진(셀트리온회장)은 코로나19사태로 현재 상황은 100년전과 같다고 말한다. 팬데믹은 완벽한 치료제와 백신이 있어야 끝난다. 버클리는 현재 200여개의 후보백신이 개발되고 있으나 약35개가 임상단계이고, 그 가운데 9개가 임상시험 3상을 추진하나 백신개발 성공률은 10%에 불과하고 밝혔다. 모든 국가가 백신공급을 받지 않는 한 코로나19는 계속 진행되고 정상적인 생활은 지연될 것이다. 인플루엔자 백신처럼 코로나 백신효과가 50%전후에 불과하다면 완전한 종식은 어려울 수도 있다. 코로나 백신효과가 어느정도인지 파악하는게 중요하며 낮은 코로나백신이라도 혜택을 받게 되는 사람수를 고려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다른 대규모 전염병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 코로나19백신에 대한 실험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두백신(75%의 효과와 95%의 효과를 내는 백신을 비교해볼때)을 함께 투여할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알 수가 없다.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코로나 극복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최선의 백신은 가려질 것이며 이후 이를 통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코로나로 일하는 방식, 도시의 모습도 변하고 있다. 재택과 사무공간이 섞인 하이브리드형태가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라 예상한다.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스템으로의 변화로 한국은 장시간 근무시간을 줄임으로써 새로운 혁신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 책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최고의 지침서이다.

#백신이야기가제일궁금했는데어느정도해소됨 #세계지식포럼 #미래를예측하다 #매일경제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