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1 - 의미로 읽는 인류사와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1
이도흠 지음 / 특별한서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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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로 읽는 인류사와 인공지능에 대해 융합적으로 분석하고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4차산업혁명시대와 관련하여 상세히 접근하여 날카롭게 분석한다.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접근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준다. 표지바탕의 발자국의 이미지는 아래서부터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발자국, 인류최초로 달에서 찍은 버즈 올드린의 발자국, 그리고 인공지능의 발자국이다.

저자는 동양과 서양, 불교와 기독교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이론을 모색하고 텍스트와 세계를 다르게 읽고 쓰고 실천하고 있다. 인류는 본격적인 언어소통을 하기이전부터 은유와 환유를 이용하여 자연과 세계를 이해하며 수많은 의미를 만들고 계승하여 문화를 창조했다.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 '이성, 노동, 욕망, 의미의 구성과 해석, 초월'이다. 저자는 인간의 본성으로 '의미의 구성과 해석'을 말하고자 한다. 의미로 읽는 저자가 말하는 인류의 기원부터 현재까지의 시대를 의미를 기반으로하여 인류의 의미의 인문학적 접근으로 AI와 인간을 비교하며 설명하였다.

슈밥이 말하는 4차산업혁명에 대한 특징으로 '유비쿼터스 모바일 인터넷, 작고 강력한 센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이라고 했는데 저자는 동의하지 못한다. 저자가 말하는 4차산업혁명이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지구상의 모든 사물과 사람을 초연결해 사물이 스스로 말하는 시대"라고 정의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이 도래하게되면 자본주의 붕괴와 공유경제에 자리를 내주고 주변화된다고 한다. 디스토피아를 막고 유토피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려면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사고하고 성찰해야 한다.

인공지능이 인간본성에 대한 융합적 분석으로 인공지능이 기계인간이 되려면 인간과 유사한 본성을 가져야 한다. 인공지능이 인간화가 어느정도 가능한지, 한계가 무엇인지, 융합적으로 분석해보면 존재적으로 만들려면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을 해서 장착을 해야한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초월할것인가? 인간처럼 딥러닝을 완전히 따라잡을 순 없다. 현재 인간의 뇌를 디지털로 복제하는 연구도 상당히 진행되고 있지만 알고리즘화 할 수 없는 영역이 있기 때문에 모든 복제는 불가능하다.

P.355 (생략)인공지능 시대에서 일자리를 위하여 필요한 것은 시장 창조형 혁신을 하는 것, 이를 위해 정부가 지원을 하되 방해하지 않는 것, 섬으로 흩어진 인간 노동자와 농민을 네트워크화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AI로 희생되는 사람은 노동자와 서민인데 이에 대한 대안은 없고 기업들에 대한 지원책만 보인다. 한국은 AI관련기술, 지원규모, 시스템과 제도, 교육 등을 볼 때 세계순위로는 중간이하고 정책이나 지원도 군사독재정권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한다. AI시장규모는 5위권이며, 머리가 좋고 실력있는 인재가 많다. 사람우선, 노동중심의 원칙에서 계획과 정책을 세워야 한다. 선한 인공지능을 만드는 지혜를 공유하고 4차산업혁명을 올바르게 분석하고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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