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시간을 걷다 - 보통의 날들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이요셉 지음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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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사진과 제목이 단숨에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목이 긴 여운을 남겼고 표지의 사진이 꼭 꿈속에서, 꿈꾸는 것 같은 아련하고 저 속에서 나와 하나님의 시간이 있는듯한 표지의 푸른색이 나를 포근하게, 평안하게 해주고 흑백의 사진들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것 같다. 시간을 걷는다.. 시간이라함은 지나간다라고 느꼈을뿐 걷는다는 표현, 급하지 않게 서두르지 않고 하나님께 천천히 다가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색약을 가진 다큐작가로 NGO단체에서 재능기부하고 있으며, 코스타강사, 꿈꾸는 장학재단과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 연구위원, 매거진의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백석전문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한국 나눔봉사대상금상, 청와대 나눔 실천자 선정,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 올해의 작가상 등등 수상이력이 있고, 저서로는 《결혼을 배우다》,《육아를 배우다》가 있다.

목차로는 PART1. 보이지 않는 시간 속에서 주님이 일하십니다, PART2.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한가지,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PART3. 고난이 여전히 우리 인생을 아프게 하지만, PART4. 도무지 기도할 수 없을 때에도, PART5. 보이는 세상, 보이지 않는 믿음으로 걷고 싶습니다. 로 되어있다.

묵상에세이로 저자가 느끼고 생각했던 '인생이라는 길을 나는 이렇게 걸어야겠다' 라고 저자가 마음에 새겨놓았던 글을 하나님을 만나며 보통날 속에서 주님과 만나는 적어놓은 글이라고 한다.

P.43 거룩은 일상에서 만들어집니다. 엄숙한 말투같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난함을 인정하고, 누추한 자신의 풍경속에 성령님을 초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가고, 그 말씀 위에 자신을 세우는 행동 하나하나가 바로 거룩입니다.

가족, 일상, 사람 등에 지쳤을 때 묵상하기도 하고 토닥토닥여주는 것 같았다. 나는 아이에게 사랑을 어떻게 줘야 하는지 몰랐는데, 사랑을 담은 진심, 사랑을 담은 말과 믿음을 아이의 마음에 심어주는 것, 아이에게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언제나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고 있는것을 알려주고 싶다.
완전한 부모는 없기에, 비록 서툴고 어색할지라도 말이다.
마음을 나누고 묵상의 시간이 필요할 때 좋다.

#녹색표지무엇 #마음이평온해지는묵상의시간 #가방에쏘옥 #사진도글도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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