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꼭 그래야돼? 자매님들의 강박이야기 강박에 대한 교회언니들의 수다! 강박에 대한 본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내가 가지고 있던 강박들을 체크도 해보고 콤플렉스가 무언지 생각해보았다지원의 강박°튀지말아야 한다°평범하게 살아야 한다°성실해야 한다°잘 먹여야 한다°좋은 아내, 엄마, 며느리, 딸이 되어야 한다°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살이 찌지 말아야 한다°조용해야 한다 여러가지 강박이 교차해서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살아가면서 강박이 없는 사람은 없으리라 와닿았던 부분은 혜덕님 글중에 아무래도 나도 주부이다보니 조용해야 한다에서 요즘들어 더욱 느끼는 것이다 마스크쓰고 아이들과 다니는데 조금 시끄럽기라도 하면 히스테리부리듯이 조용히해~! 가 아주 일상이 되었다그리고 내 사정을 잘 모르는 가까운 사람들이 하는 말 '나를 생각해서 건넨다는 말속에도 말하는 사람의 가치와 기준이 담겨있었다' 가 완전 공감이다 내가 상대방에게 말할때나 내가 받아들일때도 이부분을 신경쓰는데 공감 백만배였다 상대방에게 어떤 언어로 대하고 있는가? 책은 가볍지만 수다인 듯 하지만 내가 보고 치유가 되는 30,40대 여성에게 강추다 내가 조금 더 나에게 솔직하고 나에 대해 내려놓고 표현하면 강박에 더 자유로워지리라 #언니꼭그래야돼 #깃드는숲 #독후감좀더길어짐 #솔직해지자 #김민정정혜덕지음 #자매들의강박이야기 #에세이 #자유로워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