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리스타트 #박영규지음 인문학의 핵심은 역사, 철학, 종교이다. 역사를 알기 위해선 정치, 경제를 알아야 한다. 1장에선 정치, 경제,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고 2장에선 채집시대부터 현재 4차산업시대에 이르기까지를 3장에선 종교와 철학으로 종교의 탄생과 철학의 탄생을 4장은 종교와 철학의 결합과 결별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다소 지루하고 어렵다고 생각할수도 있는 주제를 단숨에 풀어주었다. 정치부분를 읽으면서 나는 보수와 진보중에 어느쪽에 더 가까운지 현재 우리나라는 어떤 쪽으로 가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었고 역사는 유럽위주의 시대적 설명이었으나 저자는 채집시대부터 제4차 산업시대까지 지도로 설명이 들어가있어 이해하기 쉬웠다. 종교와 철학의 탄생과정을 살피고자 했는데 내가 제일 눈여겨봤던 부분이다. 인문학을 탐닉하고 잘 몰라도 좋아하게 된 이유는 모르는 것을 깨우치는것, 내가 이전보다 앎으로써 발전하고 있음을 인문학을 종교를 철학을 통해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 한권을 통해 조금이나마 깨우치고 깨어나길 바란다. P.11 깨침이란 생각이 열리는 것을 의미한다. 생각이 열리면 갑자기 말문도 트인다. 이전에는 미처 하지 못했던 말들을 자기도 모르게 쏟아내게 된다.P.177 말하자면 종교와 철학은 인류가 생존을 위한 행동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면서 흘린 피와 땀의 결정체인 셈이다.P.298 법적, 도덕적, 상업적 문제로 인해 벌어지는 싸움을 해결해주고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해주지 못하는 철학은 무익한 철학인 것이다. #인문학리스타트 #웅진지식하우스 #박영규지음 #인문학좋아요 #인문학책 #서평인듯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