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내 맘대로 일기 - 하루 한 장, 아이가 먼저 펼치는 마법의 일기장
미야가와 도시히코 지음, 쓰카모토 야스시 그림 / 문학수첩 리틀북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큰아이때만해도 담임샘께서는 일기를 1주일에 2~3번만 하게 하셨다.

하지만 둘째아들 초등1학년 담임샘께서는

아이들 다른 숙제가 없으니 매일 일기쓰기를 하게 하신다는 말씀을...


저 어릴적도 그렇거니와 일기를 매일 쓴다는 건 여간 어려운게 아닌 것 같다..

엄마! 쓸게 없어요... 씨름해요, 농구해요.. 알까기해요..ㅎㅎㅎ

저녁마다 아이의 일기거리를 위해 놀아(?)주려니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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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습관이 잘 되어 있는 아이라 책읽고 독후일기를 쓰라고 했지만~

매번 독후일기 쓰기에도 한계가 있고

이래 저래 고민하던차에 [학동네 / 매일매일 내맘대로 일기]를 만났어요...! 



문학수첩 리틀북 / 하루 한 장, 아이가 먼저 펼치는 마법의 일기장!

매일매일 내맘대로 일기 

미야가와 도시히코 지음 , 쓰카모토 야스시 그림


​"일기 따위 귀찮아", "쓸 얘기도 없어 ", "매일 저녁 힘들었다고"

 하는 아이들의 맘을 다 알아주고 안타까워 하며

일기는 1년 동안 쓰는 문학작품이고 철학노트 라고 말씀하시네요..

일기는 평생 남길 수 있고 대대로 물려줄 수도 있고

유명해지면 책으로 출간될지도 모른다고... 용기도 북돋어 주시구요~^^

'일기'를 써야 한다는 사실때문에 생각이 좁아져 쓰기힘든거래요

 

1~6월/ 7월~12월 이렇게 2권으로 분리 되어 있는데요

두께가 엄청나네요..ㅎㅎㅎ

매일매일 내맘대로 일기는 표현력, 사고력, 창의력이 쑥쑥!

일기 쓰기가 재미있는 습관이 되도록 해준대요...!! 


매일 저녁 10분! 하루를 정리하며

짧은 글도 좋고, 그림도 좋고, 빈 공간 그대로 남겨 두어도 좋아요..

어떤 날짜부터 쓰기 시작해도 상관없대요

결국 1년을 채우게 될 테니까요..... 우리아들 일기쓰기 걱정 뚝이네요..^^



정월대보름은 둥근 달이 뜨는 날로 아침 일찍 잣, 날밤, 호두, 은행 같은 부럼을 깨물고

자기 나이수만큼 깨물어야 1년 동안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

오곡밥과 나물들을 먹어야 1년 내내 건강하다는 풍습에 대해서도 확실히 알려주었네요...^^


매월 첫달에는 1월의 주요행사로 신정, 소한, 정월대보름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니 상식도 쑥쑥 자라겠어요...^^



1월 2일 오늘은 '식탁 위의 채소'

줄기, 열매, 잎 뿌리를 모두 채소라고 해. 과일은 좋은 데, 채소는 싫다고?

우리 주변에는 자연 그대로의 채소도 있지만 가공한 채소도 있답니다.


 

과일같은 채소, 채소 같은 과일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고

오늘 밥상에 있었던 채소를 그려보며

몸건강을 위해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기로 약속도 했네요...^^



창문 밖을 바라보면 달라진 게 없다구요?

다시 한 번 천첞히 자세히 보고

살고 있는 주위의 세계를 찬찬히 담아 보아요...^^



구름에 가려진 햇님도  보이구요

커다란 산비탈도 보이고..

그아래 공사차와 트럭이 지나가는 풍경을 그려놨네요...^^



90% 이상의 아이들이 스스로 매일 일기 쓰기에 성공한

일본 최고 작문지도교실 10년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이라고 합니다...


표현력, 사고력창의력이 쑥쑥

일기 쓰기가 재미있는 습관이 되니~ 이 이상 더 바랄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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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게리트 할머니의 크리스마스 - 2014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라가치 상 수상작 생각하는 숲 17
인디아 데자르댕 글, 파스칼 블랑셰 그림, 이정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시공주니어 / 생각하는 숲 17 / 르게리트 머니의 리스마스

 

 

글: 인디아 데자르댕 / 그림 : 파스칼 블랑셰 

 

 

 

노인과 어린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크리스마스의 새로운 고전이라 설레이는 맘으로 펼쳐보았답니다...!

2014년 어린이책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라가치 상]을 수상했대요...^^

 

이 책은 크리스마스 전날밤에 만났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읽다보니 홀로 지내시는 친정엄마가 떠올라 뭉클했어요...ㅠ.ㅠ

스노우볼을 들고 따뜻한 미소를 짓는 할머니가 등장하는 책표지는 요 

빨강과 파랑, 초록색 체크무늬 패턴에  은색과 빨간색 종 크리스마스를 연상시켜주었어요...


 

온세상이 하얀눈으로 뒤덮여 있는 외딴 곳에 할머니께서 홀로 지내십니다.

마르게리트 고댕 할머니는 밖에 나가고 싶지 않으시대요


크르시마스를 싫어하는 건 아니구요.. 그 반대랍니다..

할머니는 온 정성을 다해 집을 예쁘게 꾸미기도 했는걸요... 

 

할머니가 버림받았다고, 불쌍하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할머니에게는 두 명의 자식과 손주들이 있어요...

하지만 가족이 다 모이는 크리스마스 파티는 피곤해요...

할머니도 해마다 좀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할머니 없이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죄책감을 느끼는 자식들을 생각해서

마르게리트 할머니는 자식들에게 늘 같은 말을 되풀이해요..

"너희끼리 재밌게 놀아! 좋은 시간 보내! 내 걱정은 하지마, 나도 즐겁게 보낼테니." 라고

자식들이 잘 사는 모습을 보는 게 즐겁다지요...


친정엄마가 늘 제게 하시는 말씀이네요...

전 막내라 멀리 시집보내지 않으려 했다고 하셨는데.. 저만 타지역으로 시집을 와서..

명절이나 생신과 제사 등 특별한 일이 있을때 늘 그러시지요

바쁠텐데... 힘들텐데 안와도 된다... 라고요..


이렇게 말씀해놓고선 언니와 오빠 이야기를 들으면 혹시나 오지 않을까?

하고 몇시간 전부터 밖을 내다보고 계신다고요...

예전엔 저희집에도 자주 오시고 여행도 다니셨는데..

수술후 몸이 불편하신 친정어머님이 마르게르티 할머니만 같아서 맘이 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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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60년 동안 사랑했던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오랜 단짝 친구도 세상을 떠났어요...

그 다음은 오빠인 아르노와 이웃집 할머니들도

이렇게 할머니 삶의 한 부분이던 사람들이 세상을 떠났어요..


책을 읽다가 마르게르티 할머님이 꼭 친정엄마 같아서 전화를 드렸지요..

올해 팔순하나이신 어머니께서 저에게 대뜸 하신 말씀에 목이 메이는 거 있지요...ㅠ.ㅠ

내가 널 얼마나 더 볼 수 있을까..?

연세가 드시고 친구분들이 하나 둘 세상을 떠나시니 맘이 약해지신것 같아요...ㅠ.ㅠ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자

마르게리트 할머니는 언젠가 찾아올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밖은 '위험'과 같은 말이라고 단정지어요


밖에 나가면 미끄러질 수도 있고 감기에 걸릴 수도 있고

 다치거나 상처받을 수 있는 바깥세상과 담을 쌓은 채

익숙한 냄새가 배어 있어 위안이 되는 안전한 집 안에서만 생활하려고 한답니다... 


할머니는 혼자서도 잘 지내시는 것 같아요

미용사가 와서 머리를 감겨주고, 가정부가 집안일을 하고 간호사가 와서 혈압을 재어 주는데요...

의사선생님은 건강을 위해 외출도 하고 운동도 하라고 권하시지요... 

그러던 어느 크리스마스 밤!  자동차가 고장 나 곤경에 처한 낯선 가족이 할머니를 찾아와요

마르게리트 할머니는 의심과 두려움에 떨면서도 도움을 바라는 손길을 뿌리치지 못하고 현관문을 열어 줍니다.

 그들이 돌아간 뒤 다시 평화가 찾아왔지만

할머니는 낯선 가족을 위해 오래전 그만두었던 요리를 만들어 현관문을 열고 집 밖으로 나서지요...


'할머니는 죽음을 두려워했지만, 정작 할머니가 두려워한 것은 삶이었어요.'


추위와 갑작스러운 사고 속에서도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단란한 가족의 모습은

할머니에게 위험하고 번거롭더라도 사람들과 소통할 때 더 행복하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던 것 같아요
혼자만의 세상에 갇혔던 할머니가 스스로 문을 여는 놀라운 변화는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크리스마스 정신'에 어울리는 따뜻한 기적이었던 것 같아요...


작년 상반기때 사회복지사 실습을 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끼고 체험했었는데

시간이 흘러 또 나눔에 무디어진 제자신을 발견하니 맘이 좀 무겁네요...

실습을 마무리 하면서 꼭 다시금 오겠다고 말씀드렸더니~

말처럼 오기가 쉽지 않을꺼에요.. 하시던 이야기가 떠오르네요...ㅠ.ㅠ


방학인 지금 휴가기간인데 우리 아이들 데리고 제가 실습했던 시설에 가서

어르신들께 실기수업으로 했던 "동화구연"도 해드리고

따뜻한 말동무가 되어 드리겠다는 약속을 꼭 지켜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마르게리티 할머니의 크리스마스는 저에게 많은 것들을 되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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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준 수학 심화 1-2 (2015년용) - 고난도 문제 초등 최고수준 수학 2015년
최용준.영재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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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생이된 아들.....남아라 그런지 동적이라서 그런지... 

집중력이 살짝 아쉽더라구요...ㅎㅎ

우등생 시리즈나 스토리텔링 수학은 넘 쉬워서 더욱 덤벙거리는 것 같기두 하공


최고 실력을 꿈꾸며 고지를 향해 나아가는 수학의 신을 위해 준비된 교재!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는 [최고수준 초등 심화 수학]으로

아이의 집중력도 높이고 실력 상승에도 도움을 주고 싶어서  선택했어요~^^ 


 

최고수준 초등 심화 수학은 경시대회 대비와

특목중·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응용문제와 심화문제 통합교과형 문제!

창의사고력 문제까지 수록한 최고의 수학 실력자만을 위한 수학교재랍니다...!


담임샘께서도 내년부터는 서술형이 많이 늘어난다고

대비를 좀 해두는 게 좋겠다시더라구요...

 

 

우등생 해법리즈와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편안하게(?) 풀다가

난이도가 올라가니 살짝 당황스러워 하기도 했는데~

잘할꺼라고 응원듬뿍 해주었네요



<     구성  과 특징    >

 


1단계 유형탐구 -> 2단계 실력문제 -> 3단계 최고수준문제

이렇게 단계를 밟아가면서 수학공부의 실력이 쑥쑥 자라게끔 이끌어 주고

창의 사고력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 같아요... 
 

 


이미 배운내용과 이번에 배울 내용 그리고 다음에 배울 내용이 어떤건지 살펴보고

만화와 함께 이어지는 스토리 텔링..!

눈이 반짝반짝..~ 울아이 재미있게 읽고서 이해도 쏙쏙...^^



이어서 단원핵심정리로 익혀야 할 내용들을 콕콕 머리속에 새기고

두둥~ 본격적인 문제에 돌입했네요...!!
 


<  1단계 ≫  유형탐구  >

단원의 대표 유형 문제를 뽑아서 단계별로 풀어 연습한 후

유형 확인 문제로 단원의 대표적인 유형을 확실하게 정복하는 단계라고 해요...

단원 핵심정리로 개념을 이해가 확실히 다져져서 인지

 단원애 대표 유형문제와 유형확인문제를 쉽게 풀어낸것 같아요...

최고수준 심화문제라 자칫 아이가 너무 많이 어려워 하지 않을까?

걱정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요..

다행히 유형문제를 풀어내고서 스스로 해결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다음 단계도 자신있게 넘어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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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단계 + 3단계 ≫  실력문제 & 최고수준 문제  >

실력문제는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른 시험에서 정답률이 30% 이하인 문제들로

막힘없이 풀 정도면 각종 경시대회도 완벽대비 할 수 있다고 해요...​

최고수준 문제는 교과서 밖의 수준부터 심화 서술형 문제까지

단원의 최고 수준 문제로 이문제를 정복하면 우등생 중의 우등생이라고 하네요...^^

 

 

□,△,○ 모양 중 찾을 수 없는 모양은 무엇이냐고 되어 있는데요
 

한국과 이탈리아 핀란드의 경우 ​□ 모양이 다 들어 있는데

스위스의 경우, 십자모양이라 달라서

선택했다는 아들 이야기도 일리가 있는 것 같아요...

 

이문제는 제가 봐도 살짝쿵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도 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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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준 플러스 문제로  칠교문제를 접했는데요

어려워 해서 색종이를 칠교모양으로 잘라서 직접 조각들을 맞춰보기로 했네요...^^


 

이 문제 은근이 헷갈리더라구요...ㅎㅎ

한참을​ 저역시도 아이와 함께 고민하며 풀었던 것 같아요.... 

 


 

창의 사고력 키우기와 실전 문제는 탐구학습으로

각 단계가 유기적으로 연관성을 가지면서 난이도와 다양성을 넓히며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끌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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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반장과 지렁이 박사 - 지구를 지키는 환경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8
신기해 지음, 김이랑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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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발달하면 할수록 지구의 온난화는 날로 심각해지고..ㅠ.ㅠ

매일 쏟아지는 많은 양의 쓰레기 때문에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네요...


지구를 지키는 환경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보다 깨끗한 지구로 가꿀 수 있을지?

고민하고 또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키위북스] 지구를 지키는 환경 이야기 쓰레기 반장과 지렁이 박사

글: 신기해  / 그림 : 김이랑



쓰레기는 과연.. 더럽기만 할까요?

징그러운 지렁이는 또한 더럽고 징그럽기만 할까요?



매일 쏟아지는 많은 양의 쓰레기들!

이중 다시 쓸 수 있는 것들을 모아서 재활용을 한다면~

쓰레기는 새로운 자원 이 되기도 한답니다...!





더럽고 냄새나는 쓰레기일지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지구를 병들게 하는 원인이 될수도 있고

물건을 만드는 데 쓰이는 자원이 될수도 있다는 사실...!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쓰레기를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지?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은 또 어떤식으로 해야 할지 ?

깨끗한 지구 환경을 위해 함께 실천해야 할 것들을 이야기해 보았어요...




대뜸 "유유짱"이 무슨뜻인지 아냐고? 물어보네요

책이 도착하자 저보다 먼저 보았거든요..^^

'유난스러운 유나 깔끔대장'이란 뜻이라고 하네요...


주인공 유나는 몸을 깨끗이 닦고 치장하는 데 유난스런 편으로

수시로 손 닦는 건 기본이고, 하루에 서너 벌 옷을 갈아입고

샴푸와 린스, 비누와 세제도 새것으로 바꾸기가 무섭게 동이 나 버린대요....


이런 행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불필요한 물 낭비와 계면활성제의 사용증가로

정화하기 위해 또 엄청난 자원이 낭비되겠지요...ㅠ.ㅠ

 


▶잠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실천방법을 알아보기...!

손은 물을 받아서 적정량을 사용하는 실천이 필요하고

샴푸와 린스 세제는 사용량을 줄여야 해요...!


우리아이들 정확히 짚어주네요..

앞으로는 손을 씻을때나 양치를 할때도 꼭 물을 받아서  하고

샴푸도 아껴서 사용하겠다고 다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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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란 무엇일까요?

산과 들, 강과 바다, 하늘과 땅 그리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가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기와 태양!

이처럼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을 '환경'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자연 환경을 이용해 편리함을 얻는 동안

 자연 환경은 몹시 훼손되고 있어요...ㅠ.

훼손된 자연이 우리의 건강을 해치고 생명을 위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자연에 사는 동물은 보금자리를 잃어 점점 그 수가 줄거나 멸종되고

자동차나 공장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는 공기중으로 날아가 대기를 오염시키고 

넘쳐나는 물건들 때문에 --> 쓰레기로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대요...


 


 


물과 샴푸를 막 사용하는 유나는 제비뽑기로 쓰레기반장이 되었어요...

이와 반대로 평소 재활용 분리수거를 잘하는 친구 동구가 집에서도 쓰레기반장이라며

유나를 도와서 척척 쓰레기 분리수거를 도와준답니다....^^


재활용 쓰레기 분류 어떻게 잘하게 되었는지.. ? 궁금해하는 유나에게

"쓰레기는 더러운게 아니고 -->잘 활용하면 자원이 된다"는 이야기를 해주죠...

그래요.. 쓰레기가 자원이 된다? 좀더 알아볼께요...




3R운동이라고 아세요?

쓰레기를 줄이고(Reduce) 다시 사용하고(Reuse)

재활용하는 것(Recycle)이랍니다...!

​쓰레기를 줄이기(Reduce)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필요한 만큼의 물건을 만들고 사용하도록 해야겠지요...!

물건을 쉽게 사고 버리면 그 역시 쓰레기가 되니까요...


​아무리 쓰레기를 줄인다고 해도 아예 없앨수 없으니

어쩌면 본랜의 용도 이외에 다른 곳에서 제역할을 할수 있을지?

 다시 사용할  수 있는(Reuse) 방법을 생각해요...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 중에서 재활용(Recycle)이 가능한것을

 종류별로 모아서 버리면

재활용 공장에서 원료로 변신한대요...


 

우리도 3R운동에 참여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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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쓰레기를 자원으로 만드는 데 한몫을 한다고 해요...


지렁이는 음식물 쓰레기를 --> 거름으로 만들어 주고

이 거름을 땅에 뿌리면 식물들이 잘 자란대요

이 또한 쓰레기를 지혜롭게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해요...




지렁이에게 바나나 껍질을 주는데요...

지렁이가 이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소화한 다음에 똥을 싸는데

지렁이 똥이 바로 분변라고 해요...


분변토는 영양분이 풍부해서

텃밭에 뿌리면 식물들이 잘 자라도록 도와 준다네요...

집에서도 지렁이 화분을 쉽게 만들수 있어요...



지렁이가 그저 징그럽게만 느껴졌다는 아이들!

깨끗한 지구 환경을 위해서

우리집에서도 지렁이 화분을 키워보자고 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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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지키는 일, 더 늦기 전에 실천해야 할 것 같아요...

더러운 쓰레기와 징그러운 지렁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생각을 달리하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아주 중요한 자원이라는 사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쓰레기를 어떻게 사용할지?

생각하기에 앞서서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들을 실천하는 게 우선인 것 같아요...


쓰레기 분리수거하기, 지렁이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기,

천연 세제 만들어 쓰기 등 생활에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그림으로 그려가며

환경지킴이가 되기 위해 실천하기로 다짐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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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석 2016-08-30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지렁이를 환경보호에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1. 가정에서 지렁이를 키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리 만큼 어려운 작업입니다.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만 하면 쉽지만 아파트에서 그 환경을 만드는게 어렵다는 것입니다.
2. 그래서 생각 할 수 있는게 아파트단지의 부녀회의 활동으로
1) 지렁이양식장을 만들고,
2) 각 가정에서 음식 쓰레기를 지렁이에게 먹일 수 있는 것을 양식장에 가져다 주고
3) 지렁이를 키워야 가능한 것입니다.
아파트에서 시법사업으로 할 수 있는 시범사업이 이뤄진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아이 놀이대장 만들기
이종일 지음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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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어릴때만 해도 학교글 파하고 나면

또래친구들과 술래잡기, 고무줄놀이 그리고 숨박꼭질

바깥놀이로 해질녘까지 놀곤 했었는데요


요즘 아이들은 예체능학원과 영어학원으로 내몰리다보니...

바깥놀이도 부족하고 놀이라 해봐야

컴퓨터와 스마트폰 게임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감기도 잘걸리고 면역력도 약한것 같아요..ㅠ.ㅠ

 

길고긴 추운 겨울방학 또 어찌 보내나 하고 걱정이었는데...

놀이 디자이너 선생님께서 [우리아이 놀이대장 만들기] 책을 펴냈더라구요...

어찌나 반가운지요.. 한걸음에 선택했답니다...!!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 우리 아이 놀이대장 만들기

글.사진 :  


놀이가 교육이며 교육이 놀이다...!!


놀이 디자이너이며 어린이 노래를 만드는 이종일 선생님은

20년 동안 우리 놀이를 현대인의 몸에 맞도록 재개발, 재편성하고 발굴 지도하며

놀이와 교육이 하나가 되기를 꿈꾸는 놀이 디자이너로써

"놀이가 교육이며 교육이 놀이다"를 외치며 다양한 놀이문화를 소개해 주시네요...^^


 

나뭇잎 자연 염색, 낙하산 놀이, 세번 돌고 절하기,

바느질(향주머니 만들기), 가오리연 만들기,

대나무 물총놀이, 방석 술래잡기 등 ~ 총 50가지 놀이법이 있는데요...


선생님께서 소개해주신 다양한 놀이는 모두 어울려 할 수 있는

흥미진진 한 놀이들로 즐겁고 신나게 놀다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교육까지 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나뭇잎 자연염색...!

자연의 재료인 나뭇잎을 주워서 물들이는 놀이로 주변에서 흔히 구하기 쉬운

자연물을 소재로 사계절 언제나 할수 있는 놀이 같아요...^^ 

나뭇잎이 골고루 천에 스며들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집중해서 두드려야 하는 인내심을 기르는 환경놀이 라고 합니다...


물이 많은 잎과 물이 적은 잎을 알 수 있는 인지능력 향상놀이,

자아 성취감을 향상시킬수 있는 놀이라니 방학동안 아이들과 해볼까 해요...^^


 

★ 낙하산놀이

실내와 실외 어느곳에서나 할수 있는 놀이인 것 같아요...

만든 낙하산의 무게와 바람의 방향 등을 가늠하면서 낙하산을 날리는 건데요

꼬인 낙하산을 풀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도 길러주는 놀이랍니다.


준비물과 놀이를 어떤식으로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도 소개되어 있고

놀이후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까지...있어서 다양하게 놀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손에 그림 그려 놀기

손가락의 구조를 따라 그림을 그리다 보면 여러 가지 공간과 모양과 쓰임새에 따라

융합하여 놀 수 있는 것을 많이 배우게 된다고 해요

일상적인것을 벗어난 일탈의 통쾌함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체험놀이 같아요...


놀이디자이너 선생님의

우리아이 놀이대장 만들기 놀이법은 50가지 외에도

사진으로 보는 놀잇감들도 알려주시는 데요


자연이 그저 놀이터이고 자연속에서 즐길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즉, 교육이 되는 흥미롭고 신나는 놀이법인 것 같아서

이렇게 놀도록 이끌어주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자연친화적 놀이이고 더불어 둥글둥글 살아가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바른인성을 길러주는데 중요한 놀이문화인것 같아서

많은 보탬이 되는 것 같아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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