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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고 명랑하게, 매일 하는 심신단련 - 소란한 세상에서 나만의 리듬이 필요할 때
신미경 지음 / 서사원 / 2025년 6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안녕하세요~ 릴리앤잭입니다.
올해의 절반 6개월이 지나가네요
이웃님들 연초 계획은
다들 잘 실천하고 계시나요?
전 요즘 스마트폰에 빠져서
정작 해야 하는 걸
자꾸만 놓쳐버리고 계획만 자꾸
다시금 수정하고 있네요... ㅎ
그러다 인디캣책곳간에서
무기력과 번아웃을 예방하는
자기돌봄기술 에세이를 만나 도움이
되었기에 공유해 봅니다...^^
책 제목이 마음에 와닿더라고요
소란한 세상에서
나만의 리듬이 필요할 때~~
읽는 내내 공감이 되었답니다
작가님은 한시적 갱년기를 겪고
무기력을 반복하다가가
가상 세계로부터 떨어져 딱 100일만
현실을 살아보기로 했대요

신미경 작가님은 수필가이자
간결하고 효율적인 일상에 관심이 많으며
현재는 웰니스를 중심으로
심신의 균형 있는 삶을 탐구하고 있답니다
작가님은 100일 동안 매일을
내 몸과 마음을 살피는
나만의 단련’을 통해
심신의 회복과 평온을 이야기해 줍니다.
이 책은 ‘빨리 달려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느리고 명랑한 삶의 리듬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민 기록이라고 해요...
|느리고 명랑하게 매일 하는 심신단련

소란한 세상에서
나만의 리듬이 필요할 때
갱년기와 함께 찾아온 우울감과
무기력에서 시작된 저자의 고백은
마치 제 마음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와 닮아서
깜짝깜짝 놀라겠더라고요,.. ᄒ
스마트폰 속 무의미한 정보에
하루하루를 보내다
문득 내가 지금 무얼 하고 있나 하는
자기 실망감이 또 공감되고~ㅎ
"무기력은 나약함이 아니라
심신이 소진되었다는 증거"이며
↓
거창한 해결책이 아닌
“제대로 쉬는 것”이 필요!!
| 차례

의욕 상실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 4가지를 챕터별로 나눠서
누구나 쉽게 실천해
볼 수 있는 법을 알려 줍니다.
세상의 소음 끄다
- 디지털 디톡스 100일
더는 소홀히 할 수 없는 것들
-밀가루 단식 80일
마음챙김 글쓰기
- 낙관주의 연습 30일
새로운 삶의 질서
-평정심 16시간
누구나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가 있다 보니까
가진 것보다 더 쓰게 되니
결국엔 지치고 말겠지요?
쉽게 끊어버리기 어려운 상황이나
처지도 있을 테니까요~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시도부터 해보라고 합니다.
| 세상의 소음을 끄다 - 디지털 디톡스 100일


작가님은 디지털 디톡스 100일을 하셨는데
한 예능에서 24시간 벌칙으로
진행하는데도 무지 힘들어 보이더라고요
저 역시 그럴 것 같아요.... ㅡ.ㅡ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건강하지 않기에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만이라도 줄인다면
머리도 한결 맑아지고 여유시간이 생겨
지금 삶을 집중하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기를~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로
소비중독과 시간 낭비를 초래하고 있음에
디지털 프리데이를 만들어서
집중해서 공부하는 건강한 날을 정해봄을~
|더는 소홀히 할 수 없는 것들 - 밀가루 단식 80일


건강한 삶을 위한 적정 수면 7~8시간
영양소 균형 고려해 먹는 삼시 세끼
근력, 심폐지구력 키우는 운동 1~2시간
산책 20분 이상, 식후 양치질 10분 내외
누구나 아는 건강생활습관!!
다들 얼마나 잘 지키고 계시나요?
덜어낼 부분은 과감히 덜어 낸다면~~
기분 좋은 일상을 즐길 수 있겠죠?
온몸의 세포가 바뀌는 기간이
80일이래요...!!
설탕, 밀가루, 튀긴 음식을 줄이고
천연재료 본연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절제력만 있다면
빛나는 피부와 가벼운 몸으로 ~
운동할 여유가 없다면~?
계단 운동을 좋다고 합니다...
숨이 찰 만큼 오르내리는 습관 만들기로
온몸이 건강해진다고 해요
| 마음챙김 글쓰기 - 낙관주의 연습 30일


마음챙김 글쓰기
낙관주의 연습 30일
괜찮지 않으면서도 괜찮다고
자신을 속이는 면이 있기에
규칙적으로 명상을 하고 글을 쓰며 나의 마음을
들여보는 시간이 꼭 필요하대요
주제별로 글을 쓰면
나의 생각이 변화하는 게 명료하게 보이고
고민이나 성찰에 일관성이 보여
나의 사고와 마음 패턴이 읽힌대요
시도해서 뭔가를 이루지 않으면 어때요~?
삶에는 정답은 하나가 아니고
새로운 것을 늘 찾아다니는
호기심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걸요...^^
알아차리는 글쓰기
불쑥 생겨난 나의 감정 외면 않고 관찰하기
마음챙김 글쓰기는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지켜보는 방법이래요
명상을 통해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을
구경꾼의 시선으로 바라보다
다시 현재에 집중하는 힘을 기른다면
내면의 감정을 잘 컨트롤할 수 있겠지요~

"자신의 우선순위를 알고
이에 집중하는 삶이란
얼마나 단정하고 밀도 높은지~~"
정말 멋진 말이죠?
디지털 디톡스, 마음챙김,
몰입, 모노태스킹!
산만한 세상에서 '가짜 설렘'을 구별하고
나만의 작은 여백을 만들며
무기력과 번아웃을 예방하는
자기 돌봄의 기술을 배워보실래요~~?
최근에 제가 즐겨 보고 있는
'미지의 서울'이라는
드라마에서 와닿는 명대사가 있는데요...
늘 되뇌고 있습니다
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은 아직 모른다.
아자~ 아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