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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컬러 팔레트 - 경단녀에서 창업자로
김희연 지음 / 이유출판 / 2025년 4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안녕하세요~ 릴리앤잭입니다.
내 인생의 컬러 팔레트 김희연 작가님의
자신의 삶을 다양한 색채로~
비유하여 풀어낸 에세이를 만났어요
각 색이 지닌 의미와 상징성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자신만의 색을 찾아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도록 색다른 시각과
깊은 공감을 선사해 준답니다.
|저자
김희연 작가님은 광주 MBC 방송국
아나운서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나,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면서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대요
휴맥스, 웹젠, 정상 JSL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PR을 담당하며
홍보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고요
이후, 외국계 금융회사를 거쳐
미래에셋생명에서 퇴직하기까지
23년간 국내외 마케팅 행사와
기업 브랜딩 활동에 매진했어요
2019년 '브랜미'를 창업했고
온라인 매체 <생생 비즈>에 칼럼 연재
컬러 이미지 계발서
전자책(공저)을 출간했대요
경단녀에서 창업자로
내 인생의 컬러 팔레트
김희연 작가님은 자신의 인생 여정을
색채에 비유하여 풀어낸 에세이로
아나운서로 시작해 전업주부,
마케팅 전문가, 이미지 컨설턴트
그리고 창업자로 다양한
삶의 변화를 겪으며
작가님은 각 시기를 고유한 색으로
표현해 놓으셨답니다.
프롤로그
여러분은 현재 어떤 색으로
표현해 볼 수 있을까요?
작가님은 흑백 화면에서 뛰쳐나와
컬러풀한 인생을 만들기로 했대요
인생의 큰 번개를 맞고
널브러졌을 때,
내가 주인공이었던 무대에서
내려와야 할 때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기에
실은 불안해서 가만히 있지 못했던
불안이 삼켜버리지 못하게
"왜?"라고 외치며 답을 구하셨대요
차례
자기다움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
감성적인 구성과 일러스트
컬러 팔레트로 나를 표현하기
일상 속 치유와 위로
자신의 삶을 다양한 색으로
표현하며 각 색이 지닌 의미와
상징성을 통해
자신만의 퍼스널 컬러를 찾게되고
따뜻한 색감의 일러스트~
자신만의 컬러 팔레트를
만들어보는 경험은
정말 신선함 그자체였어요...
복잡하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색을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제안해 준답니다....^^
경력 단절과 가정 해체라는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자기다움'을 지켜온
작가님은 그레이 한 세상에서
대체 무엇을 하며 먹고 살아야 할지?
잘하는 것을 하고 칭찬받으며
자존감은 충족했지만
좋아하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는 말에 공감되어 울컥....ㅡ.ㅡ
살림하면서 수련하듯 해냈던
자수와 퀼트, 털실 뜨기로 직업으로
삶고 싶지 않아 끊임없이
노력하셨던 작가님~
저역시~ 홈스쿨링 교재교구
체험단 서평단으로
아이들 키울때가 생각나서
정말 공감많이 되더라고요
40대 남자가 직장을 다니면
부인을 포함해, 최소 3명 이상의 동료나
후배가 그 사람을 서포트한다는
미국의 통계가 있다고 해요
주부는 최소 1명의 서포터라도
가질 수 있을까?
가사도우미라도 1주일에 한번?
그마저도 여자다.. ㅎ
캘리그래피든 커뮤니티 모임이든
배우고 즐기며
수익까지 낼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라고 조언해 줍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젖어 있지 말고
작은 거라도 도전해 발전시키면
훨씬 더 삶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며 살 수 있을 거라고요,,,^^
회사 일이 짜증 나고 재미없지?
네 맘대로 안되지?
그러게요.... 공감이 되는... ㅎ
작가님의 상사님 정곡을 찌르는 말을 하십니다
에버랜드 가면 재밌냐, 재미없냐?
모두 백퍼
당연히 재미있죠~~^^
요렇게 대답하시겠지요
에버랜드는 네가 돈 내고
들어가는 데잖아?
회사는? 너 회사에 돈 내고 오냐?
아니면 돈 받으면서 오냐?
출처 입력
저 역시 작가님처럼 정신이 번쩍 듭니다.
돈 받으면서 다니는 회사가 엄청 재밌고
내가 하고자 하는 대로
일이 잘 될 거라고 기대하는 마음자세가
잘못되었다는 점을 일깨워 주네요,,, ㅎ
마음은 자유를 꿈꾸지만
현실은 월급쟁이
전략적으로 업그레드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대요!!
결혼과 함께 일을 멈춘 아나운서였던 저자는
이혼 후 끊임없이 자신을 업그레드하며
IT와 글로벌 금융회사의
홍보 마케팅 전문가로 23년을 일했습니다.
그 후 은퇴하고 이미지 컨설턴트로
결혼이란 울타리에서 벗어나
날개를 펼친 여성 창업자의 삶으로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살고 계신 작가님
그레이 시절
레드와 블루의 직장 생활
무지갯빛 창업기
자기다움의 색 찾기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했던
전업주부 시절을 회색빛 그레이로 표현하며
혼란과 고민을 담아냈는데
공감이 참 많이 되었답니다...
이후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빛나는 전성기의 열정과 냉철함은
레드와 블루의 직장 생활로 다양한 경험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이후 이미지 컨설팅 회사 '브랜미'를
창업하면서 다양한 시행착오가
성취감을 다채롭게 표현하며
무지갯빛 창업기를 전해주고요
각기 다른 인생의 색을 통해서
자기다움의 색을 찾아갈 수 있도록
멘토로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게끔
용기도 북돋아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