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군자란님의 "어떤 사물에 대한 지식이 그 사물자체는 아니다!"

공감합니다. 

사람 역시 마찬가지죠. 우리가 어떤 사람에 대해 가지는 느낌은 그 사람 자신이라기 보단 그 사람에 대한 나의 이미지인경우가 대부분이죠. 

언어,말이란 것도 필연적으로 왜곡을 어느정도 내포하고 있을수밖에 없듯이요.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에게 말을 할때 일단 자신의 의식을 100%표현하기 어렵고, 그 말을 B가 받을때도 100% 그대로 받아들여지기 어렵죠. 벌써 2번의 필터링이 생기는데... 

SF에 나오듯 우리의 마음을 순수하게 그대로 교류가 가능하다면 이 세계는 좀더 평화로워 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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