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다카무라 고타로 / 노영희 역 내앞에 길은 없다 내뒤에 길은 생겨난다 아아 자연이여 아버지여 나를 홀로서게 한 광대한 아버지여 나에게서 눈을 떼지말고 지켜주도록 하라 언제나 아버지의 기백이 내게 넘치게 하라 이 머나먼 도정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