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약한 녀석이야 작은 책마을 15
황선미 지음, 정유정 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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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 딸이 단숨에 읽었어요.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미처 어땠는지 물어보진 못했어요. 아이들이 책을 읽고 어땠는지 내용을 자꾸 물어보면 오히려 책을 읽기 싫어한다는 애기도 있어어 그냐 두었는데 잘 한 걸까요? ^^ 다음에 지나가면서 함 물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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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쎈 초등 수학 3-2 - 2013년용 초등 쎈 수학 시리즈 2013년-2 3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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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이가 꼬박꼬박 꾸준하게 문제를 풀고 있어요. 구성도 잘 되어 있고 포인트를 알기 쉽게 편집해 놓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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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시리 봄이 되면 설레인다. 꽃가루가 날리고 꽃잎이 나른한 잎새를 드리우며 졸고 있는 것만 같은 여유로움과 이제 막 피어나고 있는 꽃들 사이사이로 내 마음도 함께 춤을 춘다.

새들이 노래 부르고 산들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봄엔 왠지 모를 묘한 슬픔도 함께 살아난다.

봄이 되면 가을이 주는 쓸쓸함과는 다른 허전함과 목메이는 슬픔에 젖어들어 이유 없이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올해도 봄은 여지없이 찾아와 차가운 겨울바람과 씨름을 하고 있다. 그땐 몰랐던 미련과 그리움도 함께 떠올라 내 마음을 헤집어 놓으며 꽃샘추위는 내 옷깃을 여미게 한다.

 

장황하다면 장황하게 봄에 찾아온 스산한 마음을 표현해 보았다. 가장 아름답게 피어날 것만 같은 봄에 내 마음엔 봄에 찾아왔던 아픈 사랑의 기억이 새삼 떠올라 괴롭기까지 하다. 누구나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지만 나의 첫사랑은 나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놓고 잔인한 흉터만 남긴 채 떠나갔다.

그 상처가 아무는 시간은 만난 시간과 비례한다고 하는데 만난 시간은 고작 몇 달인데 상처가 아무는 데 걸린 시간은 십수년이 걸렸다. 이젠 어린 내 마음을 훑고 지나갔던 태풍 같은 첫사랑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누구나 이런 사랑 한 번쯤 안해봤을까 싶지만 봄만 되면 떠오르는 그 이야기를 속시원히 털어놓으면 내 마음의 치유가 완성되지 않을까 싶어서 주저주저하다가 15년만에 그 이야기를 풀어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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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으로 본 한국역사 - 젊은이들을 위한 새 편집
함석헌 지음 / 한길사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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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문을 읽었다.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갖게 해 주고 싶었던 저자의 마음이 느껴졌다.

 

천국과 지옥이라는 내세를 걱정하며 천국엔 가야지 하며

마지못해 주일에 교회를 가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릴 수 있는 휴머니즘이 아닐까 한다.

 

예수를 믿고 그 말씀을 따라 사는 제자의 삶이 우리에게 천국이고

세상 욕망과 성공을 향한 야망을 따라사는 삶이 지옥이 아닐까.

 

그래서 예수님은 천국이 가까이왔다. 바로 내가 천국으로 가는 길이다.

나를 믿으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는다고 하신 게 아닐까.

 

우리가 죽으면 천국과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삶 가운데

천국과 지옥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이 나를 믿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신 게 아닐까.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 곱씹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행함이 없는 믿음이 죽은 믿음이라고 하신 것도 그 때문이 아닐까.

 

고단한 인생길에서 친구과 되어 주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 말씀대로 기쁨과 평안 가운데 거하라고 우리를 부르고 계신 게 아닐까.

 

고난의 한국역사 가운데 우릴 버려두지 않으시고

구원하신 예수님 안에서 소망을 가지고 또 새로운 역사를 쓰라고 하시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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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동의보감 1 : 죽을래 살래? 허영만 허허 동의보감 1
허영만 지음, 박석준.오수석.황인태 감수 / 시루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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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다 죽는 것은 우리 모두의 바람이다.

나도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해도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은 늘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규칙하게 생활하고

운동도 안 하고 많이 먹는 바람에 복부비만이다.

 

허허 동의보감에 말하는 건강하게 사는 비결은 어찌보면 하나이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진리는 틀리질 않는다.

 

1. 충분히 자기

2. 적당하게 운동하기

3. 조금 먹기

4. 천천히 느리게 오래 숨쉬기

5. 침 삼키기

 

이렇게만 살면 어찌 건강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야식 먹지 말고 괜히 안 자고 TV보지 말고

적당하게 움직이자. ㅎㅎㅎ

 

쉽고 재미있게 읽었지만

생각보다 의학적인 새로운 내용은 아직 못 배웠다.

1권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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