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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변화
존 트렌트 지음, 주지현 옮김 / 스텝스톤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스텝스톤에서 나온 두 번째 책이다. 이 책은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가져다 준다는 것으로 표지에서 나온 것처럼 2°만 방향을 바뀌도 당신의 인생은 180° 달라진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은 재미있게 서술되어 있다. 주인공인 브라이언이 에릭 목사의 2°의 변화로 삶을 바꿀 수 있다라는 것을 알고 이 내용을 자신의 아이, 아내, 직장 등 자신의 삶에 적용하여 그 변화되는 내용을 소설과 같이 기술하고 있어 술술 읽을 수 있다.
우리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 또는 자신을 크게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가지고 이를 실천하려고 노력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인생이 그저 그런 삶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늘 거창한 목표와 목적을 가져야만 자신의 변화된다 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2° 변화와 같은 작은 겨자씨 같은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정말 읽으면서 저자의 통찰력과 저자의 주장에 우리가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는 책이다. 이러한 2° 변화에 대해서 저자는 네 가지 그림(깨진 창문, 작은 액자, 사각구도, 운전대)을 통해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고 있다.
그리고 2부에서는 읽는 독자가 2° 변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트 형태로 되어 있다.
우리가 여기서 생각할 볼 것은 이러한 작은 변화들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닮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 닮은 삶이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쌓여서 되는 것이다. 나도 나의 삶을 변화시키지 위해서는 큰 결심이나 변화를 해야 된다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자의 말처럼 작은 변화가 계속 되면 나의 삶에 큰 변화를 이끌어 줄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삶을 변화시킬 나만의 2°의 변화를 실천할 예정이다. 이러한 2°의 변화로 새롭고 거듭난 삶이 나의 앞에 있다는 부푼 희망을 가지면서 정말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사람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