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싸움을 시작하라
배리 오스틴 지음, 최요한 옮김 / 예수전도단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늘 이기는 싸움을 하라 뜻으로 이기는 싸움을 시작하라 라는 제목으로 선택한 것 같다. 우리의 영적 생활에서 늘 사탄이 깊숙이 개입하여 교묘하게 공격을 하는데 그럴 때 우리 신자들은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떤 방어를 하며, 어떤 공격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것을 저자는 잘 말하고 있다.
 번째로 사탄의 어떤 전략을 가지고 우리에게 공격을 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거짓말과 왜곡의 명수인 사탄은 우리에게 낙심, 걱정, 분열, 타협, 혼란, 두려움의 전략을 가지고 공격하고 있다. 이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공부하며 십자가의 승리를 믿으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십자가의 능력은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셨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 그 짐을 홀로 짊어지셨다는 것에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주권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로 이러한 사탄의 공격에 우리는 어떠한 영적 갑옷을 입고 방어를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성령 충만, 진리의 허리띠, 정의의 가슴막이, 평화를 전할 전투화, 사탄의 유혹에 맞서고, 믿음의 방패가 필요하다 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의 흔히 알고 있는 전신 갑주 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사탄의 유혹에 맞설 때 성경 말씀을 외우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라고 한다. 그냥 성경의 말씀만 보고 있었는데 성경 구절을 외워서 사탄의 유혹이 있을 때마다 이 구절을 상기하여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세 번째로 이러한 사탄을 공격하는 영적 무기로 준비하라 라고 하고 있다. 이러한 무기는 네 가지가 있는데 믿음과 소망, 진리 선포, 감사와 찬양, 예수님의 이름 이다. 믿음과 소망은 확실한 기반으로 이것을 가진 그리스도인은 사탄과 싸우면서도 조금도 밀리지 않고 굳건히 설 수 있는 것이다. 성령의 검을 들고 진리 선포를 할 때 지옥의 문 까지 산산이 깨져 무너질 것이다. 감사와 찬양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는 통로가 되므로 성령의 검과 함께 짝을 이룰 수 있다. 예수님의 이름, 즉 예수님께 순종하지 않으면 이 모든 것이 소용이 없으므로 예수님의 권위에 순종할 때만이 영적 전투에 유능한 전사가 될 수 있다.
네 번째로 연합하여 함께 싸우면 것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특히 모든 것이 유익하지만 부부가 함께 합심 기도하는 것이 영적 세계를 바꿀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임을 명심하자.
사탄과의 싸움에서 항상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다. 특히 지금 내가 실천해야 하는 두 가지를 이 책에서 얻었다. 늘 성경 말씀을 외우는 것과 부부가 합심 기도하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