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행성 지구는 안녕한가요? 라루스 그림 지식사전 1
파스칼 슈벨 글, 까미유 주르디 그림, 조병철 옮김 / 다섯수레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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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라루스에서 또 하나의 멋진 책이 나온 것 같다. 아마 시리즈로 나올 것 같은데 다 구입해야 될지 모르겠다. 라루스에서 어린이용 지식 백과 사전으로 나온 멋진 책이 될 것 같다. 이 정도의 지구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더라고 상당한 높은 수준으로 생각된다. 이 책은 라루스 그림 지식사전 중에 첫 번째 책으로 지구에 대해서 말해주는 책이다. 전반적으로 아이들이 읽기 편하게 그림으로 많이 들어가 있다. 나의 경우에는 세밀화를 좋아하지만 어린이들은 어떤 그림 형태가 좋은 지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정감 어린 그림이다.

우리가 지구에 대해 알기 위해서 크게 5가지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는 특별한 행성이라는 주제로 태양의 행성과 특별한 지구, 지구의 공전과 자전, 지구 내의 대양과 대륙,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여러 가지를 설명하고 있다. 두 번째는 지구의 역사라는 주제로 지구가 다른 행성과 다른 이유, 우주의 탄생설을 설명하는 빅뱅, 진화론적 관점에서의 생명 창조, 공룡의 출현과 멸망 그 이후 포유류의 번성, 인류의 시작 그리고 사라진 종들의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세 번째는 지구의 생애로 지구는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지구의 대륙 이동, 화산, 지진, 광물, 암석, 보석, 그리고 에너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네 번째로 지구의 생명으로 생명의 환경, 기후, 각 기후에 사는 생물, 그리고 동물들의 환경 적응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다섯 번째는 지구를 보호하라로 사람들이 지구에 가한 파괴적인 행위로 인한 지구의 환경의 오염, 멸종하는 종의 보호, 그리고 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우리의 행동들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각 장마다 마지막에 기억해 둘 만한 기록들은 살펴볼만하다.

글을 쓴 작가와 그림을 그린 작가들이 잘 연합하여 아이들이 보고 이해하기에 좋은 책을 출판한 것 같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는 다면 스스로 이해하기 충분하게 설명과 그림이 제시되어 있다. 계속 시리즈로 발간되었으면 한다. 어린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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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고 나비가 날고 웃음이 나와, 신사임당
정은희 지음, 홍성화 그림 / 푸른길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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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나라의 어머니의 표상으로 되어 있는 신사임당에 대한 글이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어머니의 표상보다는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아간 조선 시대 여성으로 자아 실현의 여성상을 보여주고 있다. 요새 나오는 역사 관련 이야기와 유사한 맥락이 흐르는 것으로 생각된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모습보다는 작가가 본 특별한 모습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또한 전체적으로 어린이들에게 맞게 아름답고 따뜻한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 시대에 신사임당이 태어났다면 많이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였겠지만, 조선시대에 태어난 신사임당은 그 시대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개발한 모습이 우리에게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그 시대에서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그러한 것을 극복한 모습이 여기서 구체적으로 나타나지 않지만 그녀다운 노력과 정성이 있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신사임당의 진짜 성함이 인선이라는 사실과 조선 시대에는 양반집 여성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것이 예의에 크게 어긋나기 때문에 본명 대신 다른 이름을 불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사임당이라는 호가 중국 주나라 문왕의 어머니 태임을 본받기 위한 것도 알 수 있었다.
역시 읽으면서 아내와 어머니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다. 신사임당의 아내의 역할과 어머니의 역할을 매우 잘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신사임당이 잘 가르친 맏딸 매창에게 율곡 이이가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많은 조언을 받은 것을 보면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 장에 지금까지의 신사임당 책에서 잘 보지 못한 신사임당의 그림 감상하기 부분은 매우 유익하고, 여운을 남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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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창조와 욕망의 역사
토머스 휴즈 지음, 김정미 옮김 / 플래닛미디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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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과학사중에서 공학사에 대한 말해주는 책이다. 그것은 우리는 보통 공대생을 엔지니어라고 말하고 있으며, 이들은 보통 테크놀로지를 개발하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 테크놀로지를 정의하기에는 매우 어지럽고 복잡하다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저자는 왜 테크놀로지에 관심을 가지는가? 그것은 바로 현대의 산업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테크놀로지의 복잡성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저 단순한 도구나 자본주의 또는 군사적 모적의 부속물, 컴퓨터나 인터넷류와 동일시하는 편협한 견해를 가지는데 테크놀로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그 복잡하고 다양한 맥락을 이해시키기 위한 것이다. 즉 다음과 같은 말로 이해 할 수 있다.
“인간이 만들어낸 이 세계에 사는 피조물로서, 우리도 이 세계의 진화 과정을 이해하고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테크놀로지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인간의 독창성 및 발명 능력과 관련된 창조적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테크놀로지는 공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테크놀로지는 인간이 만든 세계를 창조하고 통제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이 세계를 특징을 더욱 깊이 알게 해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에서 시간적 순서에 의한 5개의 장으로 구분하고 있다.
1장에서는 19세기 미국이 유럽에서 건너온 이주자와 아프리카 노예에 의해 인간이 지은 세계로 변모해가는 모습과 유럽에 뿌리를 둔 이주자들의 원류와 그들의 동기를 알아보고 있다. 미국에 건너온 이주자들은 이러한 테크놀로지를 통해 아메리카가 에덴동산으로 변모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들은 이 놀라운 변신을 제2의 창조라고 불렀다.
2장에서는 이러한 새로운 에덴이 아닌 산업혁명 안에서 두 번째 창조를 위한 노력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다.
3장에서는 인간이 지은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거대한 테크놀로지 시스템에 대한 미국인들의 태도에 대해 말하고 있다. 또한 정보혁명에 대한 미국 지식인들의 다양한 반응에 대해서도 정리하였다.
4장에서는 테크놀로지의 창조성과 인공 세계에 대해 이해하게 해준 예술가와 건축가의 작품을 정리하였다.
5장에서는 인공세계의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살펴보고, 이 세계를 구성하는 테크놀로지 시스템에 대한 우리의 가치를 구현한 창조자로서 우리가 갖게 되는 도덕적 책임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
전반적으로 우리가 테크놀로지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잘 쓰여진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이러한 테크놀로지를 이용하면서 편리하게 된 반면에 자연이 황폐화 되는 것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우리가 황폐화 시킨 자연을 살리기 위한 테크놀로지 개발에 힘쓰는 비이상적인 상태에 와 있다. 또 하나 조금만 언급된 정보의 힘은 더욱 더 무서운 상태로 우리 사회를 몰고 갈 수도 있다. 우리가 아무렇게나 얻는 정보가 각 국간의 힘이 될 수도 있고, 국가를 초월한 기업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미 전세계적을 통합하려고 하는 시스템이 출현하고 있지는 않는가? 이미 이러한 정보에 대한 우려는 우리는 구글을 보면서 알 수 있다. 과연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우리가 사용하고 테크놀로지에 대한 우리의 윤리성과 도덕성이 없다면 테크놀로지는 우리의 선물이 될지 우리의 독약이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다. 정말 창조와 욕망의 역사로 뒤엉킨 테크놀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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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영을 받는 법 R. A. 토레이 파이어 시리즈 3
R. A. 토레이 지음, 이용복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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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A. 토레이 목사님은 유명한 분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 분의 책을 처음으로 읽게 되었다. 이 책, 말씀의 영을 받는 법은 성경을 읽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토레이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는 곳마다 심령부흥의 불길이 일어났다고 하는데 그 분이 말씀하시는 성경을 읽는 법은 무엇인가? 이 책의 1부에서는 말씀의 영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있고, 2부에서는 말씀의 영을 받는 자는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에 대하야 말씀하시고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생활과 봉사에서 충만한 능력을 얻고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그렇다면 말씀의 영을 충만히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 자에게 말씀의 영이 임한다. 그러므로 나의 머리로 판단하는 이성을 버리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하나님께 이해를 구하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판단보다는 무한의 지혜자이신 하나님의 판단에 굴복하여야 한다.
말씀의 영을 받은 우리는 성경을 어떻게 공부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는가? 열매맺는 성경 공부를 위해서는 영적 분별력을 얻기 위해서 거듭나야 하고, 성경을 사랑하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께 온전히 굴복시키고, 성경의 교훈을 깨닫고 즉시 순종하고, 어린아이의 마음을 가지고,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드리고 연구하고, 마지막으로는 기도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성경을 공부하는 방법은 책별, 주제별로, 인물별로, 예표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차례로 연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계신다. 각자 맞는 방법대로 공부하는 것이 좋은데 가능하면 3가지 방법을 동시에 하면 좋다라고 말씀하신다. 그것은 성경에서 특정 책을 골라 연구하고, 특정 주제를 연구하고, 점진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연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을 규칙적으로 연구하는 것이다. 날마다 일정 시간을 성경 연구에 투자하는 것이다. 최소한 1시간이상 투자하여 연구한다면 커다란 유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우리 모두 말씀의 영을 충만히 받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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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문 - 미래를 바꾸는 두가지 선택
존 볼린 지음, 유아람 옮김 / 스텝스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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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독교인이나 일반인 모두 읽는데 무리가 없다. 물론 기독교인에게는 더 공감이 되는 내용이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그렇지만 누구나 선택을 해야 하는 죽음 이후에 사건을 이야기 하고 있다. 보통 일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잭, 그는 현재 이혼을 앞둔 30대 중반의 샐러리맨이다. 이 문제로 노천카페에 앉아 고민에 빠져 있던 그는 트럭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이 사고로 같은 죽은 알렉시스, 밀리, 엘리엇, 교수 숀 이 나오고, 이들 모두를 두개의 문으로 인도하는 네이트가 나온다. 두개의 문에서 알 수 있지만 이것은 바로 천국과 지옥을 나타낸다. 이 책의 핵심은 사람은 이 땅에서 영원히 살 수 없다. 모든 사람은 영원으로 가는 문 앞에 서게 되는데 이것은 바로 지금 이 땅에 사는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즉, 천국으로 가는 길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고, 예수님을 믿기만 한다면 과거의 잘못이나 현재의 상황에 상관없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각각의 사람들을 본다면 과거의 강간으로 인해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예수님을 거부하는 알렉시스와 하나님을 믿고 싶지만 사회적 압력, 문화적 압력, 지적 압력등 기타의 이유로 하나님을 선택하지 못하는 교수 숀, 육체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믿음 생활을 하는 밀리, 온갖 향략을 즐기며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회개한 밀리, 보통의 사람으로 생각되는 잭, 그리고 강도짓을 일삼고 예수님과 같이 십자가에 매달릴 때 그 순간 회개로 천국에 가 있는 네이트의 이야기 나온다.
책 속의 여러 인물들은 현실의 우리를 반영하고 있다. 과연 이 책을 읽는 나는 어느 인물에 맞는가? 그리고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물론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는 분명하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얻었다. 그리고 우리는 구원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알고 있다. 오직 예수님을 믿는 길로 가는 것이다. 우리는 네이트가 구원을 받고 천국을 가는 것을 보면서, 선한 사람이 고통을 받는 것을 보면서 이것을 이해하기는 어렵다. 즉, 하나님의 뜻을 다 헤아릴 수는 없다.
오직 믿음으로 굳건히 가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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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 개의 문
    from 괭's Secret Garden 2008-09-04 00:05 
    두 개의 문존 볼린 지음, 유아람 옮김 / 스텝스톤나의 점수 : ★★★★★굉장히 얇지만 강력한 메세지를 담은 책이다.결국 천국으로 가는가, 지옥으로 가는가.성경의 진리에 작가의 상상력으로 살을 붙여 그려낸 하나의 이야기이다. 교회를 다니는 그리스도인들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깊게 생각해야 하는 내용이기에 절대로 가벼이 넘길 수 없는 책이다.독서를 결코 좋아하지 않았었다. 이제는 독서를 정기적으로 꾸준히 해보자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