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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 인생이 있다
데이비드 포스터 지음, 이혜림 옮김 / 스텝스톤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저자는 평범하고 단조로운 인생의 삶에서 벗어나 우리를 이미 탁월하게 디자인 해놓으신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아가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자신의 존재에 충실하며 풍성한 삶을 살았던 위대한 사람으로 자기 자신을 기억시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 그러한 위대한 삶을 향한 여정은 어떤 것인가? 그러한 여정의 첫 단계는 나 자신이 되는데 탁월해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는 것이고, 두 번째 단계는 자신이 있는 곳에서 어떻게 탁월함을 이룰 것인지 살펴보는 것이고, 세 번째 단계는 힘과 대담함과 열정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어떻게 삶 가운데 필요한 사람들을 얻을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어떤 부분에서든 탁월함을 이루기 위해서는 긴박감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러한 탁월함을 이루기 위해 저자는 다음과 같은 서약을 하라 라고 말하고 있다.
서약 1. 나 자신이 되는데 탁월해지겠습니다.
서약 2. 지금 있는 곳에서 탁월해지겠습니다.
서약 3. 내게 있는 것으로 탁월해지겠습니다.
서약 4. 할 수 있을 때 탁월해지겠습니다.
서약 1에서는 자기 자신이 특별하다 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진정한 자기 자신 되어 탁월함을 이룰 수 있는 습관을 키우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습관은 “하고 있는 모든 일에 모든 것을 쏟아 부으라”, “자신의 분야를 알라”, “열정을 품어라”, “가장 민첩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되라”,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평판을 쌓아라”, “지혜롭게 일하라”, “재정비의 시간을 가져라”, “약속은 적게, 실천을 많이 해라”,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라”, “조금 더 해라”라는 것이다.
서약 2에서는 지금 있는 곳에서 탁월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시대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자신의 소명과 세월이 흘러가도 변치 않고 남아 있을 기여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인식하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 있는 곳에서 탁월해진다는 것은 곧 하나님이 지금 내가 있는 곳을 아시며,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아신다는 사실을 신뢰하는 것이다. 그래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 있게 살아가면 용기는 지혜와 의지의 종합체로 옳은 목적을 위해 옳은 일을 하는 지혜이며, 합당한 때에 옳은 방법으로 그 일을 하려는 의지인 것이다. 그렇게 삶을 살아가면 우리에게는 절망이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약속과 그의 능력과 그의 공급하심과 그의 임재가 늘 우리와 함께 있기 때문이다.
서약 3에서는 숭고한 목적으로 살아가고, 그 목적 속에서 생각한 아이디어를 바로 실행하는 힘을 키우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실행의 삶에는 ‘모델, 스승, 동기 부여자’라는 세가지 유형의 사람들을 반듯이 필요하다 라고 말하고 있다. 모델은 인품과 품위와 소명을 보여주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는 사람이다. 스승은 나보다 더 많은 것을 성취한 사람이며, 내게 필요한 기술을 가진 사람이며, 훌륭한 성품과 내게 없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동기 부여자는 나를 믿어주는 사람으로 그를 통해 자신의 목표를 더욱 효과적을 달성할 수 있다.
서약 4에서는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시간과 경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첫째, 하나님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하며, 둘째, 사람들에게 관대하고, 셋째, 나 자신에게 오래 참아야 하며, 넷째, 내 시간에 대해 무자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계속해서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삶을 선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습관이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습관1. 염려는 나중에 미뤄라.
습관2. 일을 곧 예배로 삼아라.
습관3. 배움을 사랑하라.
습관4. 시작을 위해 멈추라.
습관5. 마무리를 시작하라.
이 책을 읽고 많은 반성도 해보고 아직도 늦지 않았음에 감사드린다. 내 인생은 정말 탁월한데 우리는 다른 곳에서 헤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하나님께서 나를 탁월하게 디자인 하셨는데 우리가 주님께서 예비하신 그 길로 간다면 우리의 진짜 인생은 탁월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