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너머 우리가 되찾을 것들 - 외도 상처에서 회복하기, 이혼 아닌 새로운 관계를 여는 방법
권다미 지음 / 메이드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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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너머 우리가 되찾을 것들>



작품 소개

- 제목 : 상처 너머 우리가 되찾을 것들

- 작가 : 권다미

- 출판 연도 : 2025년 2월

- 출판사 : 메이드인

- 장르 : 가정 상담

- 쪽수 : 276쪽



<작가 소개>



<책 속에서...>


남자와 여자가 심리 차이를 알지 못하면 상대를 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물거품이 됩니다.

상대가 바라는 무엇도 해줄 수 없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상대 심리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이해와 배려 가운데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p.206




행복은 감사와 감동에서 비롯되며 감사와 감동은 화려하고 큰 것이 아닌

일상의 소소함과 고난과 역경 극복에서 비롯됩니다.

p.267




<개인적인 생각>


요즘 TV 예능을 보면 다양한 이야기와 주제를 가지고 만들어 진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예능이 있다면 부부 상담 관련 '오은영 리포트'와 '이혼숙려캠프'다. 이 프로그램들은 리얼리티 상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상황의 부부 문제를 상담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제공한다. 두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정말 세상엔 별난 사람도 많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지만 눈살을 찌푸려지는 광경을 목격하곤 한다. 절로 한숨이 나오긴 하지만 그들만의 속사정을 다알지는 못하기에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곤 했다.

이번에 외도와 관련된 <상처 너머 우리가 되찾은 것들>이라는 책을 접하고 부부상담 예능이 생각이 났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도 문제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필요한 이해와 치유의 과정을 제시한다. 부부 관계 파탄과 그로 인한 고통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다양한 사례와 심리 이론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실천적 안내서이기도 하다.

프롤로그와 1장에서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각색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옮겨온 듯한 내용이었다. 2장과 3장은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사연자의 사연을 각색한 이야기와 상담사의 조언이 들어가 있다. 사례 중간 중간에 댓글도 보이는데 아주 많~~이 순화된 내용만 책에 실은 것 같았다. 4장과 5장에는 실질적인 해결책과 다양한 치유 방법을 소개했다. 책을 읽다 보면 19금 내용이 많이 나온다. 아무래도 외도 관련 내용이다 보니 부적절한 사례가 많다. 현재 이런 내용으로 힘들어 하는 분들이 있다면 실질적인 해결책이 적혀 있어 읽어 보면 도움이 될 듯하다.

저자는 외도로 인한 갈등이 단순히 이혼이나 참는 것이라는 이분법적 선택이 아닌, 진정한 관계 회복을 위한 심리적 솔루션을 제시했다. 외도로 인해 상처받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치유 기법과 실천 가능한 방안을 통해 그들이 보다 건강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부서지더라도, 깨지더라도 가장 깊은 상처 속에서 다시 피어날 수 있습니다. 잃어버린 것들 속에 되찾아야 할 가치가 숨어 있습니다. 희망을 놓지 마세요.' 책 표지의 글이 인상깊은 책. <상처 너머 우리가 되찾을 것들>

외도 상처에서 회복하기,

이혼 아닌 새로운 관계를 여는 방법

상처 너머 우리가 되찾을 것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메이드인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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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행복은 찾아올 거야
도연화 지음 / 부크럼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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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행복은 찾아올 거야>


작품 소개

- 제목 : 결국 행복은 찾아올 거야

- 작가 : 도연화

- 출판 연도 : 2025년 2월

- 출판사 : 부크럼

- 장르 : 에세이

- 쪽수 : 276쪽



<작가 소개>




<책 속에서...>



모든 것은 지나간다.

행복도, 불행도, 환희도, 시련도 모두 지나간다.

p.74




그러니까 우리 사랑을 말해요.

망설이지 말고 사랑을 전해요.

사랑은 누군가의 마음에 닿을 때 비로소 완성되니까요.

p.240





<개인적인 생각>


봄이다.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는 봄. 겨울 동안 웅크리고 있던 몸을 일으키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봄, 힘겨웠던 겨울의 시큰함을 털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을 준비 되었는지 묻고 싶다. 책 표지 속 여인네처럼 푸른 들판을 뛰어다닐 준비가 되었는지, 모두에게 봄은 왔다.

<결국 행복은 찾아올 거야>는 도연화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다. 첫 번째 에세이인 '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이 5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여운을 남겼다. 아픔과 상처가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정한 진심을 전하려 두 번째 에세이를 내놨다.

<결국 행복은 찾아올 거야>의 목차를 보면 프롤로그를 지나 'Part1. 결국 눈부실 날들이라서', 'Part2. 결국 누구보다 소중한 나라서', 'Part3. 결국 함께 걸을 인연이라서', 'Part4. 결국 변치 않을 사랑이라서'.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로 마무리 한다. 목차에서 느껴지듯이 인생에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과 고민들을 다루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상처를 딛고 일어나면 결국에는 행복이 찾아 오리라는 희망적인 믿음을 안겨 주는 내용이다.

프롤로그에서 '행복이라는 건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걸 알게 된 지금에서야 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는 결국 행복할 것입니다. 작은 감탄과 함께 '아, 행복하다~'라고 소리 내 말하는 순간이 자주 찾아오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듯이, 에필로그에서도 독자들에게 행복하냐는 물음을 던지며 말간 웃음으로 화답하는 날을 기다린다는 말로 마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이 생각이 났다. 힘든 시기가 지나고 나면 <결국 행복은 찾아올 거야> 모두에게.

또 한 번의 다정한 위로

도연화 두 번째 에세이

결국 행복은 찾아올 거야


부크럼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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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생각쓰기 - 좋은 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윌리엄 진서 지음, 이한중 옮김 / 돌베개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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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생각쓰기>



작품 소개

- 제목 : 글쓰기 생각쓰기

- 작가 : 윌리엄 진서

- 번역 : 이한중

- 출판 연도 : 2025년 2월

- 출판사 : 돌베개

- 장르 : 독서/글쓰기

- 쪽수 : 444쪽



<작가 소개>




<책 속에서...>


글쓰기가 힘들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글쓰기가 정말로 힘들기 때문이다.

p.33






우리는 이들이 자리에 앉기만 하면 글이 술술 나오는 줄 안다.

아무도 매일 아침 그들이 시동을 걸기 위해 쏟는 노력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여러분도 시동을 걸어야 한다.

누구도 그 일을 대신 해줄 수는 없다.

p.356




<개인적인 생각>


'빈 문서' 속 깜빡이는 커서를 보고 있노라면 금방이라도 흰 백지를 가득 채울 것만 같은 느낌이 들지만, 대부분은 깜빡이는 커서만 보고 한 숨만 들이키고 있는 실정일 게다. 어떻게 하면 글쓰기를 잘 할 수 있을까? 머리 속엔 넘쳐나는 생각들이 가득하지만 막상 '빈 문서'를 채우려고 하는 순간, 뭘 써야 하지? 이런 난감한 상황을 되풀이 하곤 한다.

'글쓰기가 힘들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글쓰기가 정말로 힘들기 때문이다.'(p.33)는 <글쓰기 생각쓰기> 속에서 만난 명문장이 아닐까? 글을 쓰고 있는 또는 쓰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이 되는 문장. 강원국 작가도 추천사에서 이 문장에 위안을 받았다고 한다.

<글쓰기 생각쓰기>를 쓴 윌리엄 진서는 자신을 드러내는 글쓰기야말로 가장 좋은 글이라 했다. 자신만의 목소리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글쓰기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글쓰기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자신을 드러내는 행위인 것이다. 이 책은 1976년 초판 출간이후 15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선택한 글쓰기의 고전이다. 출간된 지 반세기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글쓰기 분야 베스트셀러로 독자들의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다.

<글쓰기 생각쓰기>는 시대를 초월한 글쓰기의 바이블이다. 윌리엄 진서가 강조한 글쓰기의 핵심은 '고쳐쓰기',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 솔직하게 표현하기', '간소하게 쓰기' 등이다. 이 점만 분명히 익혀 둔다면 글쓰기에서는 최강 무기 하나를 획득한 셈이다. 그 무기를 얻기까지의 과정이 험난할 지니 매일 연필의 날을 세워 쓰는 수밖에 없다. 무기를 얻는 그날까지 고쳐쓰기, 간결하게 쓰기, 내 목소리로 쓰기.

좋은 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글쓰기 생각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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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나라
오카자키 다쿠마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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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나라>



작품 소개

- 제목 : 거울 나라

- 작가 : 오카자키 다쿠마

- 번역 : 구수영

- 출판 연도 : 2025년 2월

- 출판사 : 내친구의서재

- 장르 : 추리 미스터리

- 쪽수 : 592쪽


<작가 소개>



<책 속에서...>


"<거울 나라>에는 삭제된 에피소드가 있는 것 같습니다."

p.21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삭제된 에피소드가 있다는 거 알아?"

p.189



<개인적인 생각>


예쁘장한 여자 얼굴이 나타난 거울은 네 조각으로 쪼개져 있다. 제목이 <거울 나라>이니 거울이 등장하는 것은 당연한 듯 하다. 거울 속 여자가 주인공일까? 책을 받았을 때 표지가 너무 예뻤다. 미스터리 소설인 만큼 어떤 이야기가 들어 있을지 궁금했다. 거기다 액자 구성이라니. 참 독특한 소설임에는 틀림 없었다.

<거울 나라>는 일본의 애거서 크리스티로 불리는 '무로미 쿄코'가 죽으면서 조카인 '나'가 저작권을 상속받고 출판사 편집자와 함께 유고작인 '거울 나라'를 출간하기로 하면서 시작한다. 출간을 앞둔 어느 날, 담당 편집자가 원고에 삭제된 부분이 있다는 말을 하는데, 주인공인 나는 이모의 소설을 다시 처음부터 읽기 시작한다.

이모의 소설 <거울 나라>는 신체이형장애를 앓고 있는 주인공 히비키와 얼굴에 화상을 입은 사토네, 안면인식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이오리 등 외모에 콤플렉스를 가진 이들의 이야기다. 이 소설은 이모의 젊은 시절을 담은 자전적 소설로 이모를 동경해온 '나'이지만 소설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모를 조금씩 싫어하게 된다. 이모는 왜 이런 소설을 썼으며, 그중에서 무엇을 지웠는지 삭제된 부분을 찾게 된다면 싫어하던 이모를 좋아하게 될까? 아니면 더 증오하게 될까?

<거울 나라>의 소설 속 배경은 두 가지다. 이모의 유작을 출간하려는 2063년과 소설 속 배경인 과거 2020년대. 소설 속에 또 하나의 소설이 들어 있는 액자식 구성이다. 소설 속에서 언급되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두 이야기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두 이야기 모두 삭제된 이야기는 무엇이었으며 거울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이야기는 무엇이었는지. 일반적인 액자식 구성이 아니라 훌륭한 이중 미스터리인 이야기에 허를 찔린다. 거기다 미래에서 발견된 것을 과거의 사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반전이 있는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 보시길 추천 드린다.

완벽하게 당했다!

책 속의 책

이중 미스터리 소설

거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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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나비클럽 소설선
김세화 지음 / 나비클럽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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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작품 소개

- 제목 : 타오

- 작가 : 김세화

- 출판 연도 : 2024년 10월

- 출판사 : 나비클럽

- 장르 : 추리, 미스터리

- 쪽수 : 456쪽


<작가 소개>



<책 속에서...>


혐오와 차별은 언론과 독자의 머릿속에 맹목적으로 자리 잡은 관념일 뿐

관념에 대응하는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p.104





어떤 사건의 피해자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여성이 많았다.

연쇄살인범의 대상은 거의 여성이었다.

분쟁의 피해자도 여성이었고, 전쟁의 진정한 피해자도 또한 여성이었다.

p.242



<개인적인 생각>


'그녀가 바라는 것은 구원이 아니라 3학점이었다'

강렬한 문장에 이끌려 <타오>의 늪에 빠져 버렸다. 이 책을 읽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한 동안 책에 눈을 두기 힘들 정도의 책태기가 찾아 와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역시 책태기를 벗어날 수 있는 건 미스터리의 세계. 사건과 추리를 하다 보면 몰입할 수밖에 없다.

<타오>는 한국형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본의 사회파 미스터리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 일본의 사회파 미스터리는 대개 복잡한 심리적 요소와 사회적 맥락을 결합해 독자들에게 깊은 감정적 여운을 남기는 경향이 있다. 일본의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의 최고봉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경우는 대개 개인의 심리적 갈등과 사회적 배경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그러나 한국형 사회파 미스터리는 사회적 부조리와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주로 범죄와 관련된 사건을 중심으로 사회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특징이 있다. 이것이 일본의 사회파 미스터리와 조금 다른 부분이다.

소설의 제목이 궁금했다. 왜 '타오'일까? 소설 속 등장인물 중 한 사람인 타오. 그녀의 이름이 한국어로 '푸른 숲'을 뜻하는 '타오'다. 그녀의 등장이 꽤 늦은 편이다. 폭우가 쏟아지는 날 밤만 되면 사건이 일어난다. 폭행사건과 살인 사건이 줄지어 일어난다. 사건이 일어나면 특종을 쫓는 언론은 선정적인 보도는 물론 경찰을 무능하다 낙인을 찍어 버린다. 형사과장 오지영은 언론의 무시와 사내 정치의 희생양이 되버리지만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무단한 노력을 하다 마침내 타오를 발견한다.

처음 프롤로그만 봐서는 어떤 이야기가 들어 있을지 느낌이 오지 않는다. 스토리가 진행되는 내내 오지영 과장을 따라 다니다 보면 사회적 부조리와 혐오에 대한 시선, 선동에 휘둘려 본질을 흐리는 문제까지. 다양한 한국 사회의 부조리한 문제를 소설 속에서 마주하니 현실인지 소설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였다. 소설 속 이 목사 캐릭터는 요즘 한창 TV에 많이 등장하는 극우파 목사가 떠올라 분노가 일었지만 다행히 살해되어 사라져 속이 시원해 졌다.

30여 년간 기자 생활을 하면서 포착한 우리나라의 부조리한 현실을 단순한 미스터리 소설이 아닌 한국형 사회파 미스터리로 풀어내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 보시길 추천 드린다.

한국형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

타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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