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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생각쓰기 - 좋은 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윌리엄 진서 지음, 이한중 옮김 / 돌베개 / 2025년 2월
평점 :

<글쓰기 생각쓰기>
작품 소개
- 제목 : 글쓰기 생각쓰기
- 작가 : 윌리엄 진서
- 번역 : 이한중
- 출판 연도 : 2025년 2월
- 출판사 : 돌베개
- 장르 : 독서/글쓰기
- 쪽수 : 444쪽

<작가 소개>
<책 속에서...>

글쓰기가 힘들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글쓰기가 정말로 힘들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들이 자리에 앉기만 하면 글이 술술 나오는 줄 안다.
아무도 매일 아침 그들이 시동을 걸기 위해 쏟는 노력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여러분도 시동을 걸어야 한다.
누구도 그 일을 대신 해줄 수는 없다.
<개인적인 생각>
'빈 문서' 속 깜빡이는 커서를 보고 있노라면 금방이라도 흰 백지를 가득 채울 것만 같은 느낌이 들지만, 대부분은 깜빡이는 커서만 보고 한 숨만 들이키고 있는 실정일 게다. 어떻게 하면 글쓰기를 잘 할 수 있을까? 머리 속엔 넘쳐나는 생각들이 가득하지만 막상 '빈 문서'를 채우려고 하는 순간, 뭘 써야 하지? 이런 난감한 상황을 되풀이 하곤 한다.
'글쓰기가 힘들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글쓰기가 정말로 힘들기 때문이다.'(p.33)는 <글쓰기 생각쓰기> 속에서 만난 명문장이 아닐까? 글을 쓰고 있는 또는 쓰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이 되는 문장. 강원국 작가도 추천사에서 이 문장에 위안을 받았다고 한다.
<글쓰기 생각쓰기>를 쓴 윌리엄 진서는 자신을 드러내는 글쓰기야말로 가장 좋은 글이라 했다. 자신만의 목소리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글쓰기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글쓰기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자신을 드러내는 행위인 것이다. 이 책은 1976년 초판 출간이후 15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선택한 글쓰기의 고전이다. 출간된 지 반세기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글쓰기 분야 베스트셀러로 독자들의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다.
<글쓰기 생각쓰기>는 시대를 초월한 글쓰기의 바이블이다. 윌리엄 진서가 강조한 글쓰기의 핵심은 '고쳐쓰기',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 솔직하게 표현하기', '간소하게 쓰기' 등이다. 이 점만 분명히 익혀 둔다면 글쓰기에서는 최강 무기 하나를 획득한 셈이다. 그 무기를 얻기까지의 과정이 험난할 지니 매일 연필의 날을 세워 쓰는 수밖에 없다. 무기를 얻는 그날까지 고쳐쓰기, 간결하게 쓰기, 내 목소리로 쓰기.
좋은 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글쓰기 생각쓰기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