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밀리언셀러 클럽 99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김수영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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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편집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빠져들만 하면 끝나서 감질나거등.

그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본작가여서 의리상 읽기로 한다.

내가 이 작가에게 칭찬쓰나미를 퍼붓는 이유는
등장 인물들의 하나같이 치명적인 매력 때문이다.



미래를 예지하는 케이시는 어딘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가형사와 닮아있다.

다른 캐릭터들도 조금만 읽어보면
금방 매력에 빠져든다.

이렇게 캐릭터로 이끌어가는 힘은
단편소설에서도 빛을 발한다.

희로애락에 스릴까지 들어있는
꽤 괜찮은 모음집이지만 단편은 이것으로 끝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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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 2017-05-22 17: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단편도 읽다보면 좋아지더라고요. 단편 만의 묘미가 있어요. ^^

물감 2017-05-22 17:05   좋아요 0 | URL
괜찮은 단편집 아시면 소개해주세요 ㅎㅎㅎ

Breeze 2017-05-22 17: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쇼코의 미소나 곰스크로 가는 기차요. ^^

물감 2017-05-22 17:45   좋아요 0 | URL
오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여 ^^

유토피아 2017-05-23 10: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같은 이유로 단편을 선호하지 않는데…ㅋ

물감 2017-05-23 10:24   좋아요 0 | URL
오오 유토피아님도 그러시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