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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 ㅣ 이언 플레밍의 007 시리즈
이언 플레밍 지음, 권도희 옮김 / 뿔(웅진)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영화말고 책으로 보는 건 처음인데
제임스 본드가 아닌 여주 시점으로 진행된다.
비비안 미셸은 머물던 모텔에서
막 출소한 두 남자를 만나 인질로 붙잡힌다.
그러던 중 기가 막히게 본드가 모텔에 들리게 되고
이러이러해서 여자를 구한 내용.
소설치고 매우 흔한 사건을 신문 헤드라인에 나올 법한 대박 사건처럼 묘사해 놓았다.
이런 작품들은 그냥 대충 후루룩 읽고
스킵하면서 읽어도 다 이해가 된다.
꼼꼼히 읽는 건 뭔가 시간낭비라는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