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한 스파이 이언 플레밍의 007 시리즈
이언 플레밍 지음, 권도희 옮김 / 뿔(웅진)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영화말고 책으로 보는 건 처음인데
제임스 본드가 아닌 여주 시점으로 진행된다.

비비안 미셸은 머물던 모텔에서
막 출소한 두 남자를 만나 인질로 붙잡힌다.

그러던 중 기가 막히게 본드가 모텔에 들리게 되고
이러이러해서 여자를 구한 내용.

소설치고 매우 흔한 사건을 신문 헤드라인에 나올 법한 대박 사건처럼 묘사해 놓았다.

이런 작품들은 그냥 대충 후루룩 읽고
스킵하면서 읽어도 다 이해가 된다.

꼼꼼히 읽는 건 뭔가 시간낭비라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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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지 2017-01-23 23: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출간연도가 좀 된 책들을 읽다 보면, 당시엔 새로웠을 것이고 지금은 좀 식상하고- 종종 마주치게 되는 것 같아요. 뭔가 사랑스러운 구석이 있을지도- :-) 잘 읽고 갑니다.

물감 2017-01-23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맞는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