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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 유
할런 코벤 지음, 최필원 옮김 / 문학수첩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항상 꾸준하게 평타 이상 치는 코벤옹이
이번엔 온라인 범죄물로 돌아왔다.
다작하는 작가들의 비슷한 패턴은
때에 따라 식상함을 가져온다.
코벤도 예외는 아닌데 그의 특제 반전쏘쓰 때문에
질리지 않고 쭉 애정하게 된다.
그렇게 늘 같은 플롯으로 여러번 울궈먹는데도
전혀 흔치 않은 결과물을 내다니.
게다가 이번에는 액션마저 다루고 있어
또다시 우러러 보게 해주었다.
읽다보면 여러 사건이 어떤식으로 엮일지
대강 견적 나오는데, 거참 이 양반 소설은
당최 가늠이 되질 않는단 말이야.
여튼, 사랑에 치이고 데이고 목마른
레이디스 앤 젠틀맨 여러분.
아무리 우리나라가 치안이 잘 되있다 해도
온라인 상대는 조심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