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 유
할런 코벤 지음, 최필원 옮김 / 문학수첩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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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꾸준하게 평타 이상 치는 코벤옹이
이번엔 온라인 범죄물로 돌아왔다.

다작하는 작가들의 비슷한 패턴은
때에 따라 식상함을 가져온다.

코벤도 예외는 아닌데 그의 특제 반전쏘쓰 때문에
질리지 않고 쭉 애정하게 된다.

그렇게 늘 같은 플롯으로 여러번 울궈먹는데도
전혀 흔치 않은 결과물을 내다니.

게다가 이번에는 액션마저 다루고 있어 
또다시 우러러 보게 해주었다.

읽다보면 여러 사건이 어떤식으로 엮일지
대강 견적 나오는데, 거참 이 양반 소설은
당최 가늠이 되질 않는단 말이야.

여튼, 사랑에 치이고 데이고 목마른
레이디스 앤 젠틀맨 여러분.

아무리 우리나라가 치안이 잘 되있다 해도
온라인 상대는 조심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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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2017-01-12 13: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분야에서 리뷰를 이렇게 감각적으로 재밌게 쓰시는데, 왜 댓글들이 잘(아니 거의 전무?) 안보이나, 그거 참 미스테리, 하군요. 혹시 제가 일빠입니까? ^^

물감 2017-01-12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일빠이십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