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열에게 맹세!! 1
황숙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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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애들 중에 쌍둥이들은 별로 없다. 쌍둥이는 항상 신기한 존재 일때가 많다. 얼굴도 똑같고, 목소리도 똑같고, 키도 똑같고, 특징까지 다 비슷하고, 너무 똑같은 쌍둥이들은 너무 신기하기도 하다. 보통 사람인데도 보기가 어려워서 일까? 쌍둥이들도 가지 각색일 것이다. 이 만화를 보면 사랑과 정열이가 있다. 우리 학교에도 사랑이라는 동생 쌍둥이가 있고 언니가 있다. ^^ 둘은 항상 붙어다니고 싸우지 않는다. 아마 쌍둥이들이 세상에서 사이가 제일 좋을 것이다. 근데 그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쌍둥이들도 싸우구나 사람이니까 당연한 행동이지만;;;; 내가 아는 만화중에도 쌍둥이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있다. 이 만화처럼 사랑과 정열에게 직접 맹세하라는 말은 없다. 이름도 상당히 독특하고 예쁘다. 정열^^ 정말 예쁘고 귀엽다. 언니보다 동생이 더 예쁜데 그래도 둘이 너무 똑같다. 쌍둥이니까^^ 언제나 행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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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요리사 링고 6
아유미유이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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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는 요리를 못하는 소녀이다. 그런 링고가 어떻게 요리사가 되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정의에 기사가 되어서 링고를 돕고는 했다. 링고는 그걸 몰랐다. 다른 사람으로 오해해 그 사람을 좋아했다. 도와준 남자 아이는 멀리서 바라볼 뿐이다. 그 남자 아이가 훨씬 잘생기고 나은데... 링고 실수 한거야...

아유이 유이의 장점과 단점은 순수하면서도 너무 유아틱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순정만화에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이야기가 많기도 하지만 순수한 동화같은 이야기가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태엽소녀 티나처럼... 그림을 예쁘고 깜찍하게 잘 그린다. 동화같은 만화에 딱 어울리는 그림이라고 생각한다.

내 주위에 몇 명의 사람들은 유치하다고 말하지만 그렇게 유치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조금 마무리 지을 때 미흡한게 많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이 작가가 내용을 잘 이어 나갔으면 좋겠고, 링고가 요리를 잘 하는 멋진 TV요리사 진행자가 되는 것이다.^^ 이미 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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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상 베스트셀러 한국문학선 16
이광수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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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이란?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터전일지도 모른다. 흙은 어머니 같은 존재이다. 모든 생물은 흙에서 자라고 죽는다. 흙은 모든 걸 지탱하는 '힘'이기도 하다. 일제 시대에 우리 나라는 탄압을 받았고 우리의 글자, 문화, 이름도 쓰지 못하게 했다. 이것을 가지고 우리 민족 말살 정책이라고 한다. 이것은 일본의 큰 잘못이다. 이들은 우리 민족을 위해 그리 하였고, 고마워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건 잘못된 말이다.

일본과 같은 처지에 있는 독일은 반성하고 지금도 뉘우침에 흔적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전혀 그러지 않고 있다. 이 얼마나 큰 죄란 말인가? 일본의 잘못된 점까지 받아들일 수는 없다. 우리의 말 속에 일본말이 우리 말처럼 사용되는 점이 그것이다.

흙에는 민족의 얼이 들어 있다. 이 작품에 영향을 받은 '상록수'라는 작품이 있다. 난 그 작품을 아주 감명깊에 읽어었다. 우리 나라를 사랑했기 때문에 목숨을 받치면서 까지 사람들을 가르쳤다. 그들의 정신이 있었기에 아름다운 말, 한글을 지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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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 Let 다이 1
원수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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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나라에 동성애를 다룬 만화들이 많지만 읽을 만한 것은 찾기가 힘듭니다. 성적인 부분을 주로 다뤄서 일까요? 레츠 다이는 그런점에서 훌륭한 만화입니다. 마음의 부분을 표현했습니다. 다른 분들에 말처럼 나레이션이 훌륭한 만화이기도 합니다.^^ 동성애라는 걸 만화의 이야기로 끌어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너무나 표현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희와 다이가 힘들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들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그들에 이야기와 저도 청소년이지만 제 나이의 아이들에 상처와 이야기들까지 넓게 포용했다는 점에서도 훌륭한 만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몇 일전에 죽은 장국영이란 배우가 생각이 납니다. 그 분이 좋아했던 사람때문에 죽었으리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 분만에 상처가 있지 않을까요? 동성끼리 좋아하는 걸 거의 모든 사람들은 안좋은 시선으로 봅니다. 지금도 제 자신이 그럴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지만, 제희와 다이 이야기는 왠지 모르게 가슴 아프게 합니다. 과연 이들에 이야기는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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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이희재 지음 / 청년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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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면서 나에게도 라임오렌지 나무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순박해 보이는 아이를 보며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했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소설책으로 본적이 있었다. 글을 읽는 것도 좋아하고, 그림과 글이 섞여 있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만화를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만화는 글로 느낄 수 없는 걸 나타내기도 한다.

만화 중에서도 수채화같은 그림을 좋아하는데,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가 그런면이 있는 것 같다^^ 라임오렌지 나무는 본적은 없지만 아주 크고, 할아버지같은 나무라는 느낌이 들었다. ^^ 라임오렌지 나무는 아이를 소중히 사랑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나에게도 나의 친구가 될 수 있는 나무가 있을 런지? 나무를 심는 철이기도 하고, (날씨가 점점 따뜻해진다) 작은 화분을 사야 겠다. 항상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는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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