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이 좋아! 책가방 속 그림책
이명환 지음 / 계수나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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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을 좋아하는 아이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국내 그림책 작가가 쓴 귀여운 그림책. 



방울이라는 생쥐가 주인공이다. 

방울이가 술래가 되어 숲 속에 숨어 있는 동물 친구들을 찾는 이야기이다. 


방울이는 나비와 함께 친구들을 찾아보기로 한다. 


나비가 나풀나풀,

방울이는 살금살금,

콩이가 콩닥콩닥

아이들이 예쁜 우리말 의태어들을 배울 수 있다.






나비는 너울너울 날아간다. 

토끼 귀가 쫑끗쫑끗하고, 

코가 움찔움찔한다. 


​살랑살랑, 그리고 빙글빙글라는 말이 나온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방울이의 얼굴이 귀엽다. 

아마도 나비의 시선에서 내려다본 것 같다. 



영화를 촬영할 때 등장인물을 어떤 각도에서, 어떤 앵글에서 촬영하느냐에 따라 전달하는 느낌이 다른데

그림책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입체적이고 더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되는 것 같다. 



어른들은 사실 이런 의태어들을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기회가 많이 없다. 이런 에쁜 동화책에서 자연스럽게 의태어들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


예쁘고 고운 말고 의태어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가르쳐줄 수 있는 귀여운 책이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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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로 살아라 - 불안한 미래를 돌파하는 인생 전략
후지노 히데토 지음, 김윤경 옮김, 이상건 감수 / 라이팅하우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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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투자가가 당연하게 여기는 '생각'을 습득해서 일상의 '습관'을 바꾼다는 의미다.


​이 책은 투가의 기술에 관한 책이 아닌, 자기계발서이다. 투자가로서의 삶의 태도,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책이다. 

투자가의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일본의 펀드매니저로 오랜 시간 투자가로서 살아왔다. 그런 저자가 말하는 '투자가 마인드'란 어떤 것일지 궁금했다. 


저자가 오랜 시간 투자가로 살아왔기 때문에 저자의 삶의 방식과 태도에 대한 이야기는 귀담아 들을만하다. 


일본은 미래의 우리나라의 모습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노령화 사회가 되어 여러가지 사회 문제를 겪고, 이를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도 엿볼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이 시대의 직장인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을 바라보아야 할지, 어떤 것을 의식하고 살아야 할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다. 


하루하루를 투자가의 마인드로서 살아가면 어느새 성장해 있는 나를 발견할 것이라 믿는다. 

이미 나도 개인적으로 동의하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는 부분도 있었고, 

또 고쳐야할 부분에 대해 깨닫게 된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시간 관리, 습관, 인간관계 등 여러가지 방면에서의 투자가 마인드를 논하고 있기에, 재테크 서적이라기 보다는 자기계발서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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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환 프로젝트 - 무엇이 당신을 당신답게 만드는가
대니얼 M. 케이블 지음, 박여진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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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
칭찬 수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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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환 프로젝트 - 무엇이 당신을 당신답게 만드는가
대니얼 M. 케이블 지음, 박여진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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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추모글에는 어떤 말이 쓰여있을까? 
저자는 우리의 자존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서 
친구, 지인, 가족들로부터 나에 대한 칭찬을 수집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추모 글에는 대부분 자신이 알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좋은 말이 적힐 것이다. 
살아서 추도사를 들은 경험은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을 통째로 바꿔놓는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통해 듣기 전까지는 자신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이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다. / 44쪽 

저자는 런던 비즈니스스쿨 경영학과 교수다. 
젊은 시절 갑작스럽게 죽음의 고비를 넘겼던 저자가 삶에 대한 시선이 달라지면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저자는 우리의 잠재력을 억압하는 잘못된 습관 두 가지로 
1) 칭찬을 미루는 습관과 2) 유한한 삶(죽음)에 대한 거부감 을 꼽는다. 

​칭찬하는 것을 어색해하고 어려워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도 칭찬을 미루게 되고, 
결국 자기 자신에게도 칭찬을 미루게 된다는 것. 
하지만 칭찬을 한 마디라도 듣고 나면 삶에 엄청난 활력이 생기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열정을 찾게 된다. 

나도 개인적으로 이 방법을 쓰고 있다. 매일 내 자신을 칭찬하니 그나마 힘든 요즈음을 버틸 수 잇는 것 같다. 

또 우리 모두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것. 
죽음을 의식한다면 지금 이 순간을 더 알차고 충만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가장 긍정적이고 멋진, Best Self를 끌어내기 위한 방법으로 저자는 하이라이트 릴이라는 방법을 소개한다. 
바로 칭찬 수집 프로젝트다! 


인생의 중요한 15명에게 편지를 쓰고,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감사를 전하기.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수집하기. 
소중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며 관계를 풍요롭게 만드는 작업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인간이 행복하기 위한 조건 중 하나로 "좋은 인간관계"를 꼽는다. 

인간은 홀로 살아갈 수 없다. 혼자 행복할 수 없는 존재다. 누군가와 사랑을 나누고, 상호작용을 하면서 나의 존재를 확인하는 존재다. 그 인간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고, 풍요롭게 만들고 나를 향한 칭찬을 적극적으로 접수하는 것!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뛰고 설레였다. 

가장 멋진 나, 최고의 내 모습을 기억하고 각인하며 그 모습으로 남은 인생을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참 감사하다. 

이제 남은 것은 실천 뿐!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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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딸들, 여성 혐오의 역사 -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편견
잭 홀런드 지음, 김하늘 옮김 / ㅁ(미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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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인지 방구석 비평가들이 늘어난 요즘,

이념간, 세대간, 집단간 단절도 더 심해지는 것 같고,

양극화 현상도 심해지는 것 같다.

진정한 소통도 공감과 이해도 상실되어만 가는 요즈음,

가장 마음이 아픈 부분은 다른 젠더를 향한 혐오와 공격인 것 같다.

두 딸의 엄마이자 나도 여성으로서 '여성 혐오'를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해야 할까.

그것이 어디서부터 왔고 어떤 뿌리를 갖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부들부들할 수 있다.

여성에 대한 멸시와 천대의 역사를 알고나면 화가 날 수 있다.

그래서 여성들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알아야 하는 부분들인 것 같다.

그 원인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것인지, 인간이 얼마나 악하고 무지할 수 있는지, 맹목적이고 또 무서워질 수 있는지 어두운 역사를 직면함으로써 반작용 효과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굉장한 반발과 여성 혐오에 대한 혐오가 있을 수 있음 주의.

페미니스트에 대한 의미가 왜곡되어버린 것 같다.

타협하지 말아야할 가치는 무엇일까,

그리고 내가 받아들이고 넘나들 수 있는 가치들은 또 무엇일까.

인간적인 존중과 공감이 없기 때문에 나와 다른 것에 대한 '혐오'라는 것이 일어나는 것 같다.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은 아닌데 말이다.

인류는 신의 이름으로, 사랑과 생명을 위해서, 윤리적으로, 과학적 근거를 내세워 끊임없이 여성을 짓밟아왔다.

여성은 여신으로 승격되거나 마녀로 매장되는데, 어느 족이든 비인격화되기는 마찬가지다.

여신과 마녀 사이에서, 여성은 마녀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지만 아무리 애써도 여신이 되진 않는다.

그렇게 여성이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없는 구조를 만든다.

남성의 인정에 권위를 부여한 사회에서 이 자기혐오는 나아가 여성이 다른 여성을 사랑하고 인정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 339쪽

자꾸 여성으로서 아픈 폭력과 혐오의 역사를 고스란히 읽어내리기란 쉽지 않았다.

이렇게 뿌리 깊은 여성 혐오의 역사를 제거하는 것이 쉽지 않겠다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직시하는 것도 필요할 듯하다. 더 나은 세상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 말이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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