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학교~~~

[행복한 작은 학교]의 서평을 써주세요.

행복한 작은 학교 365일간의 기록 -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등교!
이길로 지음 / 글담출판 / 2009년 1월

우리아이들은 지금 정말 행복한...삶을 살고 있을까?? 

생각해 보게 한 책이다. 

 사 교육을 따로 받으면서..아니 어쩜 공교육보다 사교육에 ... 더욱 무게를 싣고... 교육이라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 보게 된 책이다. 

행복한 작은 학교의 책 내용은...그저 학교가면 행복함을 느끼고... 그리고 학교에서 느끼는 그 행복감으로 충분해서 따로 더 이상의 교육도 필요치 않는..그런 학교의 풍경이 참 좋았다. 

그리고 그런것으로 만족할수 있는 부모들의 마음또한 부러웠다. 

도심에 살고 있어, 정말 밤에도 불이 밝혀 있는 곳이 더욱 많은 이런 시끌벅적한 도시에 살면서 남한테 뒤질까 염려하며 걱정하며 아이들을 이리 저리 돌리는 요즈음... 이런 책의 내용은 다소 상큼하기 까지 했다. 

이런 교육도 할수 있구나. 

정말 우리부모세대들의 어린시절처럼... 그저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고... 그리고 방과후엔.. 또 친구들과 친분도 다질수 있고 학교의 모임을 한답시고...모일수 있고. 의견도 나눌수 있고 일명 동아리 활동도 할수 있는...  

현실의 방향은 그렇지 못하다.. 정말 최악의 ...교육을 하고 있지 않나.사실 반성을 많이 해 본다. 

교육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꼭 읽게 하고 싶은 충동을 일게 하는 책이 아닐수 없다. 

주변의 지인들에게 권해주고...이런 교육..정말 평범한 교육을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참..행복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여유를 주고 싶다.  

삼신 할머니의.... 정체.ㅎ

[아기를 주시는 삼신할머니]의 서평을 보내주세요.

아기를 주시는 삼신할머니 ㅣ 까마득한 이야기 1
편해문 글, 노은정 그림 / 소나무 / 2008년 11월

삼신할머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삼신 할머니는... 아기를 점지 해 주고..얼렁 얼렁 나가라고..엉덩이를 때려주신다는 할머니 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정말 심오하게... 삼신 할머니가 유래된 처음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시적 표현으로 전한다. 

요것이 동화인지... 흠... 정말 분류하긴 쉽지 않을것 같다. 

하지만..동화로...아이들이 접하기엔..좀 어려울것 같기도 하다. 

말들이 옛말씨를 조금... 본떳기 때문에 어른이 보기에도..좀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이 많다. 

책의 내용은...  

삼신할머니가 탄생한 배경.. 

그리고 삼신할머니가. 이승 삼신할머니와 저승 삼신 할머니로 나뉘는... 배경. 

그리고 서로 싸우게 되고. 아이들의 생명을 두고 싸움을 벌이게 되고. 

그리고 삼신할머니와 마마 대별상님하고 의 싸움으로  

아이들이 마마...라는 무서운 병을 맞아 죽음에 이르는 것을 막아보고자. 이승 삼신할머니가 노하는 일...(마마 대별상님의 부인이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지 않고 계속 임신상태를 유지하는 웃지못할일을 벌임)  

삼신 할머니의 하는 일은... 

 아이를 점지 해주고... 10달동안 잘 있다가... 

탄생하는 시점에도 삼신할머니의 ... 참견(?)이 필요하고...  

낳고 나서도... 어느 기간동안...(백일... 등등) 삼신할머니의 보살핌 이 모두가 삼신할머니의 소관이란다.  

제주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써진 이 책은... 읽는 내내... 우리의 옛 가락을 흥얼거리듯이... 읽혀 진다. 어떤.... 노랫 가락을 따라부르듯... 그렇게 읽혀 지는 책이다. 

아이들이 자신들이 어디서 어떻게 나오게 됐는지 궁금해 할 시점에..이 책을 읽는 다면... 도움이 되겠다. 

조금 성숙한 아이들이 읽으면.... 더욱 이해가 빠를듯 싶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기때문에...더욱 정겹게 읽혔는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도움받은 책과 글이 적혀 있는 부분을 보며...절로 입이 쩍 벌어졌다. 

별것 아닌...내용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은 책의 도움을...그리고 이렇게 많은 자료집의 도움 

을 받아...나오게 된 내용들이라니... 정말 대단하단 생각을 했다. 아무렇지 않게 대수롭지 않게... 

아 ...그렇구나. 이렇게 읽어 내려갔던 부분들이 이렇게 많은책의 종합이라니... 다시 한번 ...  

정성들여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추천할만한점---> 옛 이야기를 재미와 감동으로 읽을수 있어 좋았다. 

한핏줄 도서----> 벌거벗은 신부와 호랑이..등과 같이. 옛이야기를...담은 책들. 

권하고 싶은 대상----> 나는 어디서 어떻게 태어나게 된것일까? 궁금증을 가진 모든 사람들.ㅎ 

기억에 남는 구절-----> 이제 하는 높고 땅 낮은 줄 알겠느냐? 뛰는 재주가 아무리 좋아도 나는 

                                 재주가 있는 법이니라. 

                             ==> 마마대별상이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악행을 저지르다가.. 된통당한 

                                   후 듣게 된말이다.

작은 마음이 부끄러워 지는...책

[작은 거인]의 서평을 써주세요

작은 거인 - 고정욱 감동이야기 ㅣ 좋은 그림동화 16
고정욱 지음, 김 담 그림 / 가교(가교출판) / 2008년 11월

아이들의 마음의 감동을 주는 이야기 이다. 

글쓴이에 대해 보고 한번 놀랐습니다. 

소아마비로 1급 지체 장애인인 분이... 이 글을 썼다고 하니..더욱 감동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지만...실재로는 잘 알지 못했었거든요.  

책의 내용을 조금 간추려 보면...  

대학생들이... 버스 터미널에서 여행을 가기 위해 만나게 된다. 

그런데 그 대학생들에게 어떤 아이가 와서 오백원을 달라고 한다.  

오백원으로 배고픔을 달래고자 하는 아이에게 앵벌이가 아닌가 약간의 의심을 품어보지만 

대학생 무리중 한 학생은 그 어린아이에게 부모님은..? 집은 ? 이렇게 여러 질문을 해 아이의 생활 환경을 조금 알아낸다. 그리고 아이에게 아이의 집으로 가기를 요구한다. 

그리하여 대학생 무리중 한 학생은 그 아이의 집에 가보고 사는 환경을 파악한다. 그리고 대학생 무리로 돌아와 아이들에게 그 아이의 사는 환경을 이야기 하고 조금씩 성의를 모은다. 

그리고 그 돈으로 아이의 먹을것을 조금... 장만해주고. 다시 버스 터미널로 와서 여행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런데... 짧은 한시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이렇게 큰 감동을 줄수가 있을까? 

짧은 한시간에... 난 평생 해보지 못한...일을 해내는 것을 보고... 너무 내 자신이 초라하게 생각되었다. 

나에게 누군가 다가와 천원만 주세요..하면... 아무 말 없이 그냥 지나갈 때가 있었는데. 

왠지 그 아이들이 나를 어찌 할것처럼 ,,,, 약간의 무서운 마음에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 

그 아이들은 나의 외면에 ... 용기 내어 말한것을 얼마나 후회 했을까..문득..그런 생각이 났다. 

나의 마음의 어두움이 타인을 어둡게만 바라본것 같아... 너무도 부끄러운 생각이 든..책이다. 

세상이 이렇게 힘겹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이런 아이들이 늘어가는 것이 사회의 현실이다. 

기댈곳이 없어. 모르는 사람들에게 구걸하는...아이들... 그 아이들의 마음을 조곤히 생각해 볼 시간이 되어 고맙다. 

메마른 나의 가슴에... 부끄러움과... 작은...동요를 볼러 일으킨 작은 거인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이 책을 추천할만한점...: 급한일 (버스 시간이 다 되어가는 바쁜 상황) 이 있음에도 자신의 일보다도움을 요청한 사람의 일을 더욱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드러나 있는 책이다. 누군가 도움을 요청하면... 그것을 외면하지 말아야 할것 같의 자아 반성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 고마웠다. 

한핏줄도서...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가방들어주는 아이 등등...  

                  <타인의 어려움을 돌아볼수 있게 하는 책들. >

권하고 싶은 대상.... 초등학생들, 또는 우리의 주변에 어떤 환경들이 있을지 궁금한 친구들, 

                            그리고 너무 나만 생각하는 약간의 이기주의를 가진 아이. 혹은 성인들.. 

책속 한구절.... " 너 형이랑 같이 너네 집에 한번 가 보자. " 

                      쪼그리고 앉아 눈높이를 맞추던 키 작은 대학생은 일어섰습니다.   

            ==> 우리는 우리와 형편이 다른사람들이 말을 걸어온다면... 눈을 피했을 텐데요.  

                 이 책의 주인공은...나와 형편이 다른... 아주 지저분하게 차려입은 아이의 눈높이를  

                 맞추고... 아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었답니다.  

쉽고 재미있는 영어~

잉글리씨 주니어 원정대 ˝초등 600 영단어˝
(주)행복한바오밥

잉글리씨 주니어 원정대..``

너무... 기대를 했다..그리고 기대한 만큼... 자료도 너무 좋았다.

아이들이 우선 카드가 나오니..와~ 하는 함성과 함께.

보석과 카드를 서로 많이 갖겠다고 작은 싸움까지 벌이게 되었다.

작은 아이는 아직 7살 이라... 쓰는것은 죽어도 못하겠다고 떼를 쓰는 바람에..

읽는 것이 맞으면..맞는 걸로 하는... 게임룰을 변경해서... 할수 밖에 없었어요.

큰 아이는9세... 거의 많은 영어는 알고 있지만...단어는 직접 쓸줄은 몰르고 읽을 줄만 아는 정도라서...

쓰면서 외워야 하는 게임...때문에 약간의 애를 먹긴 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보석이랑.

카드를 가지려고 열심히 열심히..노력하는 모습이 이뻤어요..~

어떻게 하는 것이라고 게임 룰이 있지만...아이들에게 설명 하지 않아도..자기 들끼리..

카드랑 보석을 따기 위해... 방법을 짜고 하는 모습이 기특하더라구요...

이런 식으로 영어를 배우게 하면.. 친근하고. 그리고 자신의 승부욕때문에라도 공부를 더욱./.. 즐겁게 할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계속해서 사용해 봐야 성과를 거둘수 있을 거 같아. 이정도로 올립니다.

더욱 오래 오래 접해볼때에 ... 아이들이 변화하겠죠??~

만족합니다.~

10대의 마음

키싱 마이 라이프 ㅣ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29
이옥수 지음 / 비룡소 / 2008년 11월

이 책을 받고.... 표지가 너무 이쁘고 맘에 들어..금방 읽고 싶어졌었다.

이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17살의 주인공의 마음을 너무도 잘 그려놓았다.

17살 소녀가 엄마 아빠에게 불만이 있고 학교생활을 하는데에도 성적때문에 오는 우정의 감정이

변화하는 모습을 너무도 잘 그려놓았다.

부모님의 문제로 자신의 정체성에 많은 혼란을 격는 내용.. 가정의 분위기나 환경이 아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도

자세하게 설명 되어있다.

그런 환경 속에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도 친구들을 만나면 자존심 때문에 이렇다할 고민을 얘기 하지 못하는 17세 소녀..주인공.

그런 자존심이 끝 부분까지도 계속 지배하는 10대의 마음을 엿볼수 있었다.

친구들과 어울리다가...사귀는 남자 친구와 시간을 갖게 되는데...그곳에서 자신들의 호르몬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서로 그 실수에 민망해 하고 미안해하고 원망하면서도 친구라는 테두리를 깨지는 않는다.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기는 하나 그래도 나쁜 마음이 아닌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호르몬의 장난이... 거기서 끝난것이면 얼마나 좋을까.

호르몬의 힘은...너무도 큰...고민을 안겨준다. 아이가 임신을 하게 된 것인데...

이 사건을 자존심때문에 부모님을 실망 시킬까봐 말을 못하는 10대/.....

우리의 현 10대들의 문제 인지도 모르겠다. 꼭 이런 문제 뿐만 아니라. 10대들의 학교 생활이나 교우 관계들을 우리 어른들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책을 읽으면서 눈시울이 붉어 지기도 했다.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은 그리 편하지 않았다.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들에 서로 도와가며 지내지만... 자신들의 힘이 자신들의 나이가 얼마나 많은 도움이 안되는 것인지를 알아 가면서 많이 힘들어 한다.

아이를 가지면서 나타나는 몸의 변화, 금전적으로의 문제 앞으로 아이를 낳게 되면 어떻게 할것인지 등... 셀수 없이 많은 일들에 셀수 없이 변화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해 놓아서 정말 실제 상황을 보는듯... 마음이 아팠다.

대략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서 이야기 하고 싶은 내용은 10대 아이들이 마음을 터놓을 곳이 너무 없다는 것과... 서로 친한 친구 사이에도 사실..자존심과 여러 문제들로 이야기 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마음을 쉴곳을 찾아야 하는데 그런곳이 우리 현실에서는 없다는 것이다.

가정의 불화나 문제가 혹은 친구의 문제 혹은 성적의 문제가 생길때 마다.... 고민을 털어놓을 혹은 고민을 상담할 혹은...이 고민을 해소할..장소나 사람이 너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어른이 내가 왠지 부끄럽게 생각되었다.

나의 아이들을 다그치기 바빴고 마음을 헤아려 주지 못하는 부모라는것이 부끄러웠다.

이 책을 통해 10대들의 마음을 더욱 자세히 알게 되어...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