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 다음 대통령 선건의 열우당 후보는 의외로 유시민이 될꺼다. 라는 풍문을 들으면서 무척이나 뜬금없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뭏든.
내게 유시민.은
고등학교때 나름 충격적으로, 그리고 감상적으로 읽었던 '거꾸로 읽는 세계사'의 저자인지라 근래의 행보가 어떠하든간에 다른 이들 보다는 늘 조금씩은 더 너그러이 생각하게 된다.
뭐, 그냥...내게는 그렇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