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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삶을 가꿉니다
소형 지음 / 뜨인돌 / 2022년 2월
평점 :
INFP
나와 같은 성향을 가진 작가님. 책을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작지만 소중한 꽁냥미를 가지신 분이다.
INFP는 모든 일에 호기심이 많지만 반대로 흥미는 금방 사라진다. 그러다보니 많은 시도를 하지만 끝마치는 일이 거의 없다. 그 문제에 대해서, 작가님은 사소한 것이어도 괜찮으니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보라고 하였고,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일단 했으면 o, 안했으면 x를 치는 행위 자체를 습관으로 만든다면 나중엔 익숙해져서 계속해서 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x표시가 많은 계획표는 망했다며 놓아버리기 일쑤인데, 그 표시 또한 나를 변화시키는 행동이라고 여겨지는 부분에 대해서 이전과 다른 생각의 변화를 가졌다.